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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후 25일 아기고요. > > 조리원에서 알려준 대로 열심히 유축하면서 젖양 늘리면 되는 줄 알고 사출이 심해지는지도 모르고 방치했었네요. > 조리원 나올 때쯤엔 양쪽 5분씩 유축하면 100정도 나왔어요. > > 아가는 오늘 기준 4.6키로고 입도 크고 빠는 힘도 센 편이에요. > 대신 사출이 심해서인지 하루에 한 두번은 한시간 정도 씨름을 하긴 했었습니다. 먹다가 울고, 먹다가 켁켁거리고 물고 먹다가 트림하고 다시 먹고 이런 식으로 일주일을 보내고 있었어요. > 언젠가는 먹어주겠지 하면서 밤낮없이 먹고 싶어할 때마다 물렸어요. > 평균 10-15분 정도 / 하루에 최소 15번 이상은 먹였네요. > > 그동안 분유 보충은 거의 안했고 하더라도 100미리 미만으로 해왔습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황달이 심해지고 애가 계속 자기만하고 힘이 전혀 없어요. 직수 시간이 점점 줄더니 이제는 3-5분 만에 잠이 드네요. 꼬집고 두드리고 씻겨도 소용이 없어요. > > 뒤늦게 분유를 중간중간에 먹이고는 있는데 이럴때는 직수를 아예 중단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참고로 배고파할 때 분유 80정도 5분안에 먹고요. > 1시간 - 3시간 넘게까지 텀도 제각각이에요. > > 멍청하게 모유, 직수만 고집하다가 애를 이렇게 만든 거 같아서 죄책감이 듭니다. 분유 먹이다보니 가슴도 돌처럼 아파서 중간중간 손유축하고 있긴 해요. > >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두서 없이 썼네요ㅠㅠ > 주위에 물어볼 곳도 없고 너무 간절해서 글 올려봅니다. > 도와주세요.ㅠㅠ > >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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