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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임홍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똘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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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3:11 조회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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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에 글을 쓰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이제 우리 똘똘이가 100일이 되었으니...지나간 100일이 꿈만 같다.

우리 똘똘이는 37주 3일 만에 2.57키로의 작은 아이로 태어났다. 몸무게가 작다보니 빠는 힘도 당연히 없었던거 같다. 게다가 태어난지 4일만에 황달이 걸려, 나는 산후조리원에 있었고, 울아기는 종합병원에 5일간 입원해 있었다. 퇴원하고 나서도 몸무게가 2.42키로로 줄어서 조리원실장님이 일단 젖병으로 3키로로 늘린다음에 모유는 시도해 보자고 하였다.

그러는 동안 설상가상으로 내 젖은 한방울도 나오지 않는 상태였다.유축기로 30분 이상을 짜도 바닥이 보일정도였다. 출산전에는 모유수유하리라 생각했었는데...나같이 아예 젖이 안 나오는 사람이 있는 줄도 몰랐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 모유때문에 맘편히 쉬지를 못했던거 같다.
머릿속은 온통 어떻게 하면 젖을 나오게 할까 생각했는데..결국 2주 조리원을 나오면서 여전히 유축기의 바닥이 보일 정도의 젖량에 좌절하고 있었고, 애기는 한번도 내 젖을 빨아보지 못한 상태였다.

집에 와서 하루종일 젖을 물리려 애를 썻지만 똘똘이는 내 젖을 물리기만 하면 빨지는 않고 물고 잠자는 척하다가, 젖병을 물리면 쪽쪽 빨았다. 돼지족도 먹어봤고, 스틸티, 두유 안 먹어 본것이 없었는데, 유축기로 제일 많이 나온 양은 양쪽 다 짜도 30이 채 안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내 자신이 대견을 넘어서 독하기 ㅎㅎ 까지 했던거 같다. 모유수유로 잠도 못자고 그렇게 집착하는 내게 신랑도 기냥 분유 먹이자고 설득을 하던 차였다.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 이곳을 알게 되었고, 게시판 글을 읽으면서도 솔직히 왠지 -사이비종교 신앙간증 ㅋㅋ 같은 느낌이 들고 전혀 믿음이 가지 않았으나 궁지에 몰리니까 찾아가게 되었다.이번에 안되면 깨끗이 포기할 결심으로 찾아갔다.

똘똘이 21일째 되는날 처음 갔다. 첫날 신뢰가 생기진 않았지만. 선생님이 젖량이 부족한게 아니라 길이 막혀있어서 그렇다고 얘기했을때 믿고 싶었다. 그리고 2주면 해결된다고 말씀을 하셔서, 2주만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이였다.

그렇게 나의 모유수유의 험난한 길이 시작되었다. 80씩 먹던 양을 60으로 줄이고 다시 40으로 줄이고, 수유간격을 늘리고,, 처음 내 젖은 양쪽 합쳐 20나왔는데, 점점 40으로 60으로 늘었고 애기가 빠는 힘도 세지는 것을 느꼇다.

그리고 2달 쯤 되었을때 드디어 완모를 하게 되었다. 불가능하다고 느꼇던 일을 해낸 것이다.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젖먹이는게 힘들었는지 기억도 안 날정도로 수월하게 완모를 하고 있다.

2주일에 한번씩 맛사지를 받았었는데 지난번에 갔을때 이제 그것도 그만해도 된다고 하셨다. 속이 후련해지면서 뿌듯했다.

울애기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모유수유를 가능하게 해주신 임홍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똘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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