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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5개월째 완모중이에요. 감사합니다. - 채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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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3:06 조회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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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방은 문제가 좀 많았어요.
수술로 분만후에 4일째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유두가 헐고 아파서 고생을 하고 퇴원해서 집에 온 후 유선염이 오더라구요. 약먹고 애기가 거짓말 안하고 하루종일 빨면서 조금 나아졌죠.
너무 아파서 울면서 물렸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게다가 양도 적어 혼합수유를 했었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어요. 유선염과 유구염이 계속 번갈아 가며 양쪽 가슴을 아프게 하는데, 도저히 견딜수 없을만한 고통이었답니다.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의지로 직장까지 휴직을 한 상태였지만 도저히 수유를 못하겠더라구요.
젖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강미숙 선생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날도 유선염이 너무 심해서 아픈거나 좀 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남편이 매일 야근이라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마침 그날 비까지 내렸는데 50일된 아기를 혼자 차에 태워서 찾아갔답니다.
어렵게 찾아가서 관리를 한번 받았더니 뭉쳐서 아프던 가슴통증이 조금 덜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내리 4번을 받고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받았답니다.
나중에 좋아져서 2주에 한번도 받았고 지금은 2~3주에 한번도 받아요. 유방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아기도 젖을 더 좋아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전 제가 젖이 부족한 줄 알아서 혼합을 했었는데, 여기와서 젖이 충분하단 사실을 알았고 그날부터 그 대단한 완모를 하고 있답니다. ^^;;;(으쓱~) 가슴이 아픈것도 많이 덜해져서 이를 악물면서 수유를 하지 않게 되었구요.
우리 아들 채유는 너무나 통통하게 잘 자라주어서 행복하답니다.

방문할 때 마다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즐거운 수다도 함께 떨어주시는 선생님 덕에 즐거운 나들이 삼아 관리 계속 받고 있답니다.

젖을 끊으려고 했었는데, 우연히 이곳을 알았고 지금은 완모를 하고 있구요. 이 사실이 우리 아기와 저한테는 너무나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아들이 통통하니 잘 커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도 나가보려구요!

모유수유가 이렇게 힘든지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도 싶었고 아파서 너무 괴로웠었어요. 그렇지만 해법을 찾아보니 방법이 있더군요.
절실하게 모유수유를 원하지만 힘드신 분들은 도움을 한번 청해보세요. 아기를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 모유라고 하잖아요. 저도 힘내서 1년 수유 꼭 성공할거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

강미숙 선생님, 늘 감사하구요!! ^^ 내일 뵈요. 


채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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