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쓴 후기 원주 아이통곡 다녀왔어요 - 별맘이90

둘째인데 첫째와 달리 너무 힘드네요ㅜㅜ 제가 모유량이 엄청 많아서 조리원에 있을때 젖병 두개 분량이 항상 나왔었어요 첫쨋때 15개월까지 쉽게 완모를 했던지랴 당연히 둘째도 모유량이 많으니 쉽게 할수 있을꺼라 생각했죠

근데 1차 위기가 생후30일날 젖양이 준다는 느낌과 왔구 2차로 10일 후에 유선염이 62일째 3차로 또 젖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바로 원주 아이통곡으로 예약을 잡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제가 마사지 받을때 남편이 대기실에서 아이를 봐줄수 있게 아기침대도 있고 바운서랑 모빌까지 있고 마사지 받는 곳과 분리가 되어 있어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마사지 받는 곳으로 들어와 상의 탈의 후 젖양이 줄어든다는 느낌과 함께 40일때 유선염에 걸렸는데 유리가 박힌듯한 통증이 젖이 차면 찌릿하게 또 생겨 방문했다고 설명했는데 다행히 전 젖이 많은 편이라 줄긴했지만 금방 회복된다고 하고 둘째가 워낙 조금 조금 자주먹는 아이라 젖양을 많이 만들면 또 젖 덩어리가 생겨 통증이 올수 있다고 하시네요

친정에 있을때 유선염에 걸려 거기서도 마사지를 두번 받았었는데 나와 맞는 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다행히 원주 아이통곡은 저와 맞는지 마사지 받고 그날 새벽에 막혔던 유선들이 다 뚫어졌구나 바로 느껴져 돈을 써도 아깝단 생각이 안드네요 다음에 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아이통곡으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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