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을 받았는 지 몰라요. - 정승의

지난 4월 첫출산 하고 수유 뿐 아니라 모든 육아가 어렵고 잘 되지 않아 힘들어 혼자 울기도 하고 그랬어요. 전 남편, 친정엄마 도움도 받고, 애기 키우는 친구들도 있는데도.. 공감이 안되거나 제 속사정을 다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육아는 좀 외로운 느낌이 있더라고요.

가슴을 바늘로 여러번 쿡쿡 쑤시는 느낌, 안팎으로 쓰라리거나 상처가 나는 등 가슴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편이었는데 아프면 잠을 못 이뤘어요. 수유자세도 안정이 안되고, 아가가 이유를 모르게 젖먹기를 거부할 때도 있었고요.

강영심 원장님 마사지-상담실을 소개 받아 가게 되었어요. 마사지로 트러블도 해결되고, 육아 관련해서 믿을만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아기 키울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기 엄마 힘든 마음을 잘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얼마나 힘을 받았는 지 몰라요.

덕분에 아기 수유 9개월 넘게 하고 단유 마사지까지 마쳤습니다. 선생님 안 만났으면 어떻게 아가 키웠을까 싶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궁금한 점 있으면 또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