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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논현점 임홍 원장님 덕분에 5개월째 완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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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1:20 조회9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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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간지 3일만에 유방울혈이 생긴지도 모르고.

'원래 가슴은 원래 이렇게 아픈거구나.' '왜 가슴이 이렇게 붓기만할까'

하루하루 고통속에 지내던 중에 저희 언니가 제 가슴을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너무 아플 것 같다고 왜 이지경이 될때까지 가만히 있었냐면서 등떠밀리듯 통곡을 찾았습니다.

(저희 언니는 영통 아이통곡을 완모할때까지 다니고 16개월 수유했다고 하더라구요.ㅋ)

 

처음에 논현점에 갔을때 원장님께 왜 이렇게 될때까지 몰랐냐면서 너무 속상해하셔서

가슴이 정말 문제가 많이 있었던걸 알게 되었어요.

 

출산하기 전부터 유즙이 나오고, 조리원에서도 양이 많은 편이라서 완모를 할 것 같다고 했던터라

별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양은 많고 유선은 복잡하고 그래서 더 관리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그제서야 많은 것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죠.

 

이미 제 모유의 양은 늘어날대로 늘어났고, 가슴도 너무 커져있고 유두는 오른쪽이 짧아서

아가가 잘 물지 못해서 왼쪽만 물리다보니 양쪽 모유의 양 차이가 2배정도 났던것같아요.

원장님이 제 가슴을 보며 한숨쉬던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ㅠ_ㅠ

 

그렇게 그 주에 2번, 그 다음주에 1번. 조리원의 눈치가 보였지만 꾸준히 받으러 갔고,

조리원에서 나온 이후에도 2주에 1번씩 관리를 받고 나니 양도 많이 줄었고,

무엇보다 아가가 젖을 잘 물어서 이제는 양쪽 다 수유를 하고 있습니다. ^^

 

유축도 처음엔 젖이 너무 빨리차서 2시간 3시간텀으로 하다가 2달 전부터는 하루에 한두번 정도만 유축을 하고

100% 직수로 하고있어요. 처음에 젖병을 물리다보니 유축 시간과 직수 시간 이 모든게 안맞아서

양은 양대로 늘고 가슴은 가슴대로 아프고 그랬었는데 꾸준히 관리 받으면서 직수를 서서히 늘리다보니

이제는 완전 직수만으로 수유를 하고 있네요~

 

이 모든게 임홍 원장님 덕분인 것 같아요.ㅜ_ㅜ 제가 좀 더 통곡을 빨리 알았더라면

조리원도 LB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둘째를 갖게 된다면 조리원은 무조거 LB로 가겠노라고 다짐하고 있어요. ㅎㅎ

 

수유라는게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걸 알기까지. 아니 알고는 있지만 인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누구는 유축을 안해서 양이 팍팍 줄었다더라. 누구는 양이 안늘어서 고민이라더라. 많은 케이스들이 있지만 그 케이스가

내 케이스가 아닌데 자꾸 대입하며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제 가슴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슴 상태도 좋아지고 한결 살것같은 느낌이예요. ㅎㅎ

 

모유수유라는게 이렇게 힘든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하지 말껄하고 후회한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 편하고 무엇보다 아이와의 교감을 하면서 애착이 더 많이 생긴것 같은 생각이들어요.

 

암튼 임홍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새벽이고 주말이고 불쑥불쑥 전화해서 도움 요청할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너무 잘 해주셔서 이만큼 수유 할 수 있었떤 것 같아요 ㅜ_ㅜ

1년 완모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단유까지 열심히 관리 받아야될 것 같아요.

 

물론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가장 비싼 분유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분유보다 더 좋은 모유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ㅎㅎㅎ

 

다음주에 또 가겠습니다 +ㅁ+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_<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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