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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아이통곡을 만나 행복한 완모의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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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1:17 조회8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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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9개월동안의 모유수유를 마치고 단유마사지를 받고 있습니다.

 

원래 이런 후기나 체험수기 같은 것을 쓰지 않는편인데, 제가 모유수유, 그것도 완모를 하기까지 아이통곡 마사지_박남진 원장님의 도움이 엄청 컸기에 이렇게 수기를 남깁니다.

 

사실, 출산 전까지만 해도 모유수유에 대해 그닥 걱정이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하게 될거라고 믿었었고, 출산 전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을 2번 받은것이 전부였어요.

그리고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처음 젖몸살을 겪게 되면서 모유수유의 험난한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들어간 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부속 조리원이라 모유수유만을 권장하는 곳이였어요.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산후조리원이였지만, 수유자세, 새벽유축 말고는 모유수유에 대해 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제 유두 상태를 보고는 유두보호기 착용을 적극 권장받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유두보호기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이 올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죠.

 

밤에 1회 혼합수유를 하고, 새벽마다 유축을 한 지 한달 반이 지날때 즈음 일이 터졌습니다.

가슴이 돌덩어리처럼 딱딱해지고, 유축을 해도 안나오고, 엄마가 마사지를 해도, 아기가 먹어도 돌덩이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밤새 잠을 못이루며 가슴 마사지에 대해 폭풍 검색을 하고 알게된 곳이 바로 아이통곡이였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전화를 드렸는데, 다행히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중, 통곡 마사지는 정말 통곡 소리가 날 정도로 아프다고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전혀 아프지 않아 놀랬고,

원장님의 부드러운 손마사지로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젖줄기를 보고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제 증상은 배유구막힘.

늘어난 젖양을 아이가 다 빨지못해,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배유구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그 때 처음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원리(?) 설명도 듣고, 다양한 모유수유 정보를 들을 수 있었으며,

그날 하루만의 마사지로 유축양이 확실히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나 몇일 후 똑같은 증상이 있었고, 그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유두보호기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의 강력한 권유로 전 유두보호기를 빼고 직수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몇일은 아기가 적응을 못해서 헛구역질을 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보호기를 착용하기도 하는 그런 시행착오를 거쳐

유두보호기를 완전 빼고 수유 하던날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아이도 잘 빨고, 하루에 8~9번 유두보호기를 세척할 필요도 없고, 외출 시 착용할 필요도 없고,

물론 보호기 떼고 수유 초기에는 물어뜯어서 백반도 생기고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만..그렇게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박남진 원장님은 수유자세, 고쳐야 할 점, 모유수유시 도움이 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육아에 걸쳐서도 항상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수기를 남기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항상 마사지를 받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단순히 마사지를 일이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모유수유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배유구가 막히거나 해서 갑자기 요청을 드리는 경우에도, 엄마들의 통증이 심한것을 아시기에, 마다하지 않으시고 항상 늦게까지 기다려 주시고 마사지를 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사실 모유수유가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고, 가족들도 힘들어 할때마다 분유로 갈아타라고 얘기하곤 했지만,

주변에서 원장님처럼 응원해주시고 칭찬을 듣고 그러다보면, 포기하려다가도 다시 힘을 얻게 되곤 했습니다.

 

과거 모유수유 교육 받을때, 모유수유는 엄마의 의지라고 강조했는데, 그것을 이제야 느낄 수 있었으며,

엄마의 의지 뿐만 아니라, 많은 조언과 힘을 주시는 원장님 같은 분이 계셔야 많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 혼합수유, 유두보호기 착용, 편평&함몰 유두, 작은 가슴으로 인해 거센 사출 줄기, 그리고 아이의 짧은 혀.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주변 사람들을 보며, 제가 완모를 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젖양도 많지 않았고, 위와 같은 여러 핸디캡도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남일 같았던 완모는 박남진 원장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정말 남일이 될뻔 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로 인해 많아진 젖양과 좋아진 유질로 인해 우리 아기는 표준 몸무게를 윗돌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항상 편안하고 아늑한 곳에서, 좋은 말씀과 많은 응원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손길로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 박남진 원장님!!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원장님의 마사지를 받은 다른 엄마들도 하나같이 저와 같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다른 마사지에 비해 전혀 아프지 않게, 아늑하고 예쁜 곳에서 마사지 뿐만 아니라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편안하고 좋았다구요.

 

비록 초기엔 많이 힘들었지만,원장님 덕분에 원활한 모유수유를 할 수 있었고,

그 시간만큼은 어떤것과도 바꿀수 없는 아이와의 교감, 행복한 시간들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엄마들이 원장님을 만나 행복한 완모의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해요~ 원장님!!


박지연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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