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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수유의 기쁨과 참된 의미를 알게 해준 아이통곡! - 김쏘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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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1:00 조회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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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을 접한 이유는 함몰유두, 편평유두... 수유하기에 최악의 조건을 가진 상태에서 가슴 한쪽의 모유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심한 짝가슴이 됐기 때문이고, 조리원서부터 보호기를 끼고 수유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수유를 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처음 마사지를 원장님께서 저에게 왜 이렇게 망가져서 왔냐고 하셨는데 전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저의 유두는 보호기를 착용하면 안됐었고, 산전관리를 통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는 유두환경을 만들어 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직수를 지속한지(보호기를 낀 채) 한달이 다 되가는 시점에 초유가 나올 정도로 순환이 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ㅠㅠ

 

 마사지를 처음 받았을 때 제 생각은 마사지를 받았으니 이제 괜찮겠지! 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잘못된생각... 마치 하루가 1년 같았고, 아기에게 젖 물리는 1분이 1시간 같은 고통이였습니다. 결국 3번째 마사지를 받으러 간 날 도저히 못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모유수유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고통과, 그 공포와 마주할 용기가 도무지 나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류경화 원장님께서 할 수 있다며,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며,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해나가자며 저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셨고, 이에 원장님을 믿고 일주일만 더 노력해보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관리를 받았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니 매일 빨갛게 부어올라 유축하기도 힘들었던 유두상태가 좋아지고 그로 인해 아! 조금 더 노력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때까지도 하루에 수십번씩 모유수유를 할까말까하는 고민도 계속 이어지긴 했습니다.........그만큼 힘들었다는 ㅠㅠ 아니나 다를까 2주가 지나니 하루에 2-3번 정도 직수를 할 수 있게 되며, 말라가던 가슴의 젖양도 늘어나고, 3주가 지나니 정말 신기하게도 직수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이 아기를 품에 안고 수유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주차 3번연속, 2주차 2번, 3주차 이후 일주일에 1번 관리)

 

 마사지를 받은 지 한달이 된 지금 배고파하는 아기를 안았을 때 밥 먹는 시간이 좋아 방긋방긋 웃는 아기를 보며 제가 중간중간 포기하지 안혹 성공할 수 있는 신체적 지지와 더불어 정신적 지지까지 해주신 류경화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픔의 고통으로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원장님이 정말 감사하면서도 매우 원망스러웠지만........ㅠㅠ 지금은 무한감사라는거^.~)

 

 모유수유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이라면 항상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며 매 시간 최선을 다해 마사지 해주시고, 아기와 함께하는 수유의 기쁨과 참된 의미를 알게 해주신 류경화 원장님 정말 강추합니다!! 


김쏘닝 
20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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