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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저 완모중이예요^^ - 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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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0:45 조회9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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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2일된 아기를 키우는 초보엄마예요. 임신과 동시 못해도 6개월은 꼭 완모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엄마 젖 먹여서 건강하게 키우고 싶었죠. 그렇다고 분유를 먹으면 건강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꼭꼭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했어요. 아이를 출산하고 3일만에 젖이 돌았어요. 그런데 울혈로 피도 나와서 이틀정도는 초유를 짜서 다 버렸다는ㅠ 저는 감기몸살, 아기는 염증수치때문에 링겔을 맞구 있어서 직수를 할 수가 없었거든요. 여튼 일주일 정도 지나서 젖을 물리는데 아기가 젖도 안물고 해서 거의 유축으로만 모유를 먹였어요. 조리원 퇴소할쯤엔 10번 중 2번 정도는 직수가 가능했었구요. 그때만 해도 유축해서 많이 나오면 양쪽 100정도, 평균 80은 됬었는데 집에 와서 젖양이 확 줄었어요. 겨우겨우 60정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혼합을 했어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아기한테 잘 물려라 그러면 젖량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아기는 배고파서 우는데 무조건 젖만 물릴 수는 없겠더라구요. 힘든 육아와 모유수유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안되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통곡마사지를 알게되었어요. 다행히 집 가까운 곳에 아이통곡 지점이 있더라구요. 당장 전화해서 예약 잡고 젖양 정말 느냐고 여러번 질문하고 아기 35일쯤에 처음으로 맛사지를 받았어요. 유선도 부어있고 기능을 잘 못 하는 유선도 있었고 많이 뭉쳐있었어요. 젖도 상당히 기름지다 그러고.. 여튼 맛사지를 받으니까 한결 시원하고 가슴이 가벼워지더라구요. 궁굼한 이것저것 원장님께 여쭤도 보구. 원장님께서 다음 맛사지 받으러 오기전까지 지켜야 할 것들이라며 친절하게 메모까지 해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ㅠ 그 중에 하나가 5분 교대 수유였어요. 아기가 빨고 있는데 그걸 빼서 다른 쪽을 못 물리겠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에.. 나오지도 않는 젖 물게 하는게 더 미안한지도 모르고.. 원장님께 그 말씀을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아기는 세상에 엄마 하나 믿고 나온거라고 아기 배부르게 먹이겠다는데 뭐가 미안한거냐구 엄마가 해줘야지 누가 해주냐고..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가슴에 와닿았어요. 그래서 두번째 맛사지 받고는 힘들지만 교대수유를 열심히 했죠. 그랬더니 아기가 한결 배불러하는 것 같더라구요. 원장님께서 하라는대로 밥도 3-4끼씩 꼬박 먹고 낮잠도 오분이든 십분이든 자려고 하고 유축도 하고.. 여튼 아기 배부르게 쭈쭈 먹이자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였어요. 그렇게 세번째,네번째 맛사지까지 받고 지금은 완모 중이예요^^ 물론 맛사지도 큰 역할을 했지만 원장님의 조언과 얘기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처럼 완모를 꿈꾸는데 모유수유가 힘드시면 아이통곡을 통해서 도움 받아보세요~정말 많은 도움이 되요. 저는 단유할때도 꼭 통곡맛사지 받을 생각이예요.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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