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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산모는 누구나 완모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 - 보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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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0:44 조회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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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6년 만에 첫아이를 낳았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하고 보는 것도 조심스러울 만큼 귀한 내 자식이지만 모유 수유의 길이 이렇게도 힘든 줄은 출산 당시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출산만 하면 자연스레 모유 수유가 되는 건 줄만 알았던 초보 엄마는 출산 후 내 몸 추스르기 급급해 병원에서도 조리원에서도 수유에 적극적이지 못했고, 턱없이 모자라는 젖양에도 조리원에서 해주는 마사지와 유축하면 젖양이는다는 말만 믿고 집에 돌아오니 부족한 젖양에 아이는 배고파 울고, 자꾸 우니 분유 보충은 늘어만 가고, 계속되는 유축에 심신은 만신창이 직전......가슴은 계속 답답하고 부어있는 상태로 아프기만 했습니다. 산후 도우미의 가슴 마사지도 도움이 안되었고, 출장 전문 마사지사도 제 가슴상태를 보고 치밀유방이라 힘든거라며 마사지해 주었지만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친구가 아이통곡 다녀온 뒤 완모하게 되었다는 말이 문득 떠올라 급히 홈페이지에 들어와 가장 가까운 곳을 찾은 게 계양점 안정연 원장님이셨습니다.


처음 안정연 원장님을 만났을 때 원장님께서도 "엄마 치밀유방이라 많이 힘들었겠다며 가슴이 답답하고 유선도 많은 편인데 실처럼 엉켜있어 다 뚫리지가 않았네요. 하시면서 늦게 왔지만 젖양을 줄이지 않고 유지해 온 것만도 대단하다고 격려해주시는 말에 크게 위안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이렇게 안아프게 마사지 할 수 도 있다는 사실이 신세계랄까...그동안 받았던 가슴 마사지는 너무 아파서 참을 인자를 몇 번이나 머릿속에 되뇌었던지 모른답니다. 그렇게 안정연 원장님과 마사지를 시작하면서 점점 분유보충을 줄여나가고 완모의 길에 들어서며 고달픔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젖양도 아이와 맞춰지고 유축도 그만하게 되며 행복이 오는가 싶었는데 그 후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찾아오는 유선염...유구염...유관막힘 등등 한밤중에 응급실에 전화해봐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울었던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다급한 응급 전화에도 항상 시간 내주시고 거뜬히 문제 해결을 해주셨던 안정연 원장님! 아마 원장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14개월이라는 긴 시간 첫아이의 모유수유는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둘째를 낳고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안정연 원장님께 예약전화 한 일입니다. 첫 아이를 그렇게 힘들게 모유수유를 하고 원장님 덕에 단유까지 깔끔하게 끝냈더니 둘째 아이의 모유수유는 훨씬 수월해질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처음 한 고생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듯이 출산한지 3주된 지금은 첫아이 때보다 젖양도, 가슴상태도 훨씬 편안한 상태랍니다. 이렇게 저는 안정연 원장님의 도움을 받으며 둘째도 첫아이처럼 적어도 14개월쯤은 완모하게 되겠지요.


제 경험 때문인지 저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들을 볼 때마다 아이통곡 예찬론자처럼 항상 추천을 해주지만 많은 산모들이 다 저처럼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산모들이 첫 한 달 안에 모유를 포기하고 분유로 바꾸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모유수유의 길이 결코 쉽다 말할 수는 없지만 포기하지만 않고, 아이통곡의 도움을 적절히 받는다면 모유수유를 원하는 산모는 누구나 완모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보경맘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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