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통곡 최고^^ - 하율맘

첫아이 수유를 실패하고 둘째는 꼭 수유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짐하고 둘째를 출산, 

출산후 3일째 유방은 퉁퉁 붓고 젖은 안나오고 이대로 마음을 접어야하나 고민하고 속상해하던중 아는 언니 소개로 인천 구월동 아이통곡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시자 마자 " 모유수유 힘들죠? 걱정하지 마세요 쌍둥이 먹을 만큼 나오도록 해드릴께요"라고 말씀 듣는 순간 의심반 믿음반으로 마사지를 받았고 집으로  돌아온날 유방이 부드러워지면서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마사지를 받는 순간부터 아가는 젖을 빨기 시작했고 2.8kg이던 우리 하율이 한달동안 4.5kg나 자랐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는지 영아 산통으로 힘들어하던때도 원장님이 알려 주신대로 시간 간격을 유지하면서 먹여 많이 좋아졌습니다. 둘째라도 아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잘 몰라 수시로 전화 해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원장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제 하율이 3개월째 얼마나 무거워졌는지 팔이 다 아플 지경입니다. 조금 있으면 뒤집기도하고 이유식도 해야겠지요

조만간 아가 성장 체크, 이유식 상담하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다른  모유수유하는 맘들에게도 저와 같은 희망과 용기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