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향 원장님~정말 모유수유의 진정한 멘토세요~~ - 무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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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0:20 조회7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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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제가 쓴 글이 아직 페이지도 넘어가기 전에 또 다시 여기 감사의 글을 전하러 왔네요~~
아~~ 이제 만 7개월 꽉 채운 아들래미 키우고 있어요..
초기부터 제 오른쪽 젖이 늘 문제였죠..
왼쪽에 비해 양이 적다보니 애기가 잘 안빨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양은 더 줄고,, 계속 악순환이구요..
왼쪽 10분 빨면,, 오른쪽은 3~4분 도 채 안먹으려고 하니 오른쪽 젖에 늘 후유가 남아 고이는것 같아요~
한동안 괜찮다 싶었는데..
어제 저녁에 마지막 먹여 재우려는데.. 헉!! 또 오른쪽 젖에 돌덩이가 생겼더라구요..
9시가 넘은 시간이라 원장님께 전화도 못하고,, 오늘 예약이 꽉 차있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전에 주셨던 얼음팩에 의지해서 밤을 겨우겨우 보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8시도 안된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노원점 원장님께 문자를 보냈어요.. 오늘 갈 수 있는지..
12시30분에 오라고 바로 답장을 보내주셨더라구요~
점점 커져가는 돌덩이는 열나고 쑤셔대고,, 아효....
드디어 12시반.. 아~~ 또한번 저를 살려주셨네요....
원장님 점심시간 쪼개서 저를 봐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론 죄송해요~
돌덩이 된 가슴을 풀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지친 육아에 힐링하고 오는 기분이에요~
이유식, 밤중수유, 두뇌발달놀이 등 뭉친 가슴 풀어주시는 내내 해주시는 조언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낯가림하는 울 아들래미 옆에서 울어대는데도 틈틈히 애기까지 봐주시며..
어제밤엔 정말 원장님 옆집에 살고 싶었어요...ㅠㅠ
돌 때까진 젖을 먹일 계획인데.. 에효...
아직 5개월 더 먹여야 되는게 걱정이지만,, 노원점 원장님이 계시니깐~~ㅎㅎ
단유할때도 부탁드려요~~^^
무럭무럭 자라서 어서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송혜향 원장님~
정말 모유수유의 진정한 멘토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동생이 올 6월에 출산예정인데,, 모유수유 하고 싶대서~
노원점 원장님께 데리고 갈 생각예요~
산전관리부터 차근히 받으면 저처럼 고생은 안할것 같아서요~
동생 가슴도 저와 별반 차이없는 빈약이라..ㅋ
원장님이 제게 해주신것 처럼 동생도 젖양을 마~니 늘려주실꺼라 믿으니까요~ㅎㅎ
참 원장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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