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유성공하고 직장 잘 다니고 잇어요 - 암사맘

아이통곡을 알게된건 출산하고 병원에있을때 젖몸살이 올지 모른다고 지인이  미리 알려준 전화번호한개였습니다.

조리원으로 들어가기 하루전에 가슴이 아파오는걸 느끼고 전화를 걸어 병원으로 출장 요청을 했습니다.

저녁6시쯤 전화해서 저녁 9시도 괜찮은지 여쭤보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시고 9시에 오셔서 봐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땐 마사지 받고 별로 효과?가 있지않은 듯 했습니다.

허나 조리원에 오고 주위 분들  젖안나오는 거보고 젖몸살도 보고 나서는 전 다행이라 생각햇습니다.

큰 문제없이 수유에 성공하고 조리원에서 나왔어요.

시간이 흘러서 모유가 막혀서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엄청 아파와서 다시 통곡 마사지를 찾앗어요.

당연히 한시간안에 다 풀어주시고 수유방법부터 꼼곰히 알려주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또  유선이 막혀서(제가 모유량이 워낙많아서.ㅜㅜ)  일요일 아침일찍  문자로 연락드렸더니

전화를 걸어주셔서 바로 마사지받으러 가서  풀고왔답니다.

전 직장맘이라 단유도 필요했어요.

출근 전에 모유중단 해야 해서 엿기름도 먹고 안짜고 버텼어요.  가슴이 불어서 말도 못하고 아기를 안을 수 조차

없었어요..

아픈 가슴을 안고 찾아가서 단유마사지 받고 너무도 행복했어요. ㅎㅎ

단유마사지가 신기할 따름이에요..모유양이 많은데 서서히 줄어가는걸보면 말이죠..

그러고 몇번더 단유마사지 받고 지금은 단유성공하고 직장 잘 다니고 잇어요~

강동 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