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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아이통곡을 강추합니다 - 소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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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23:57 조회8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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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때 모유수유 실패하고...

 둘째를 출산하기 전부터 가장 큰 고민이 모유수유였습니다. 첫째 때 함몰유두라 6개월 유축하여 먹였습니다.

그때는 모유수유가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습니다. 산후조리도 포기한채 유두보호기를 끼워서 의욕만 앞서며 수유에만 매달렸지만 직수는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산후우울증도 더 심하게 겪었어요.

2. 모유수유 다짐 계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둘째애는 꼭 모유수유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해야하기에 분유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모유수유가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3. 둘째애 역시 모유수유의 어려움

 둘째가 태어나고 역시나 모유수유가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신생아실 간호사선생님이 초반에 할수 있다며 많은 용기와 격려를 해주셨고, 조리원에서도 본격적으로 유두보호기를 끼고 분유를 떨어뜨려가며 빨리기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친정에 와서는 한달째부터 유두보호기를 빼고 빨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계속 빨리기 연습을 해가며 부족한 양은 유추해 놓은 모유를 모유실감젖병으로 보충을 했습니다.

4. 아이통곡을 찾다.

 하지만 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지쳐가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아이통곡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별 기대없이 먹이는 자세나 교정받아보자하고 찾아갔습니다. 물론, '상담받고도 안되면 포기하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요.

5. 아이통곡의 좋았던 점

 우선 전문가이시다보니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방법을 제시해줬었습니다. 정말 사소한 질문을 해가며 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친정엄마조차도 본인의 경험 빼고는 방향제시가 어렵거든요. 무엇보다 다시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둘째 유방마사지를 통해 아기가 잘 빨수 있게끔 도움을 받았습니다. 맛사지를 받고나니 내가 가진 젖양을 최대한 끌어오면서 정말 신기하게 젖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지니 아기도 잘 빨더라구요.

6. 그래! 다시 해보자!

 집에 와서 상담받은대로 과감히 젖병 보충수유를 중단하고 젖 물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된다면서 이틀 다시 고생할 각오를 하고 가르침 받은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조급하게 할 것이 아니라 좀 느긋해 질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주위에서 '뭐 그렇게까지 해서 모유수유를 하려고 하나?' 라고 말하면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많았으니까요. 드디어 잘 빨지 않으려하던 아기가 빨기 시작하고, 깨워가며 먹이다가 혼자 10분이상 눈감도 빨기 시작하고 정말 조금씩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7. 아이통곡을 강추합니다.

 저는 모유수유가 그 누구보다 힘들었던 한사람입니다. 그 고생을 여기 짧은 수기로 다 표현 못할 정도니까요. 별 기대없이 찾아갔던 아이통곡에서 그나마 마지막 해결책을 찾았고, 모유수유에 저처럼 고민이 정말 많을 경우 꼭 상담해보시길 강추합니다.


소영&치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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