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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수원정자점】치열했던 모유수유 성공기!-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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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7:37 조회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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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9월 둘째를 낳고 또다시 모유수유에 도전하게되었던 .. 애둘맘입니다..ㅋ

 

첫아이는 직장때문에 4개월도 제대로 먹이지 못했어요 물론 양도 정말 적어서..분유로 혼합을 하다보니

이녀석이 결국은 젖병을 더 선호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점점 젖양이 줄면서 4개월즈음에 저절로 말라버리더군요..

 

둘째때는 완모에 성공한 지인이 ... 모유수유가 얼마나 편한건지 아냐며! 엄마의 의지만있으면 젖양 이런거

다 괜찮다고..자기는 기통팩 효과봤다고 저한테 초초초 강추를 !!!!!!!!!!!!! 마구마구 날렸습니다.

첫아이때 유선염으로 고생해봤던건 다 잊은채..

그래서 양은 적지만 되도록 모유를 먹여보자며 의욕에 가득차서..

버텼으나 역시나 젖양도 적고 아이가 제대로 빨지못해 유두에 수포며 상처도 나고...

매일매일 아프게 버티다가

결국은 팩을 사서 관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때는 다행히 산후도우미분이 있어서 편하게 했었다지요..

겉면에 보면 미용팩처럼 생겼는데 시간맞춰가면서 물에개어서 붙이면 된답니다..

사실..아이가 먹는 쭈쭈에 뭔가를 붙여서

그성분이 흡수가 된채로 젖을 먹여도 되는것인가에 대한 강한 의문이 있었으나

가슴통증으로 인해..지인의 자기는 효과봤다는 경험담에 의해 그냥 그냥 먹이게 되었었다죠..

그럼에도 해소되지않아..분당 기통사무실에도 2-3번정도 (참고로 전 수원 성대역쪽에 삽니다요) 찾아가고..

그렇게 그렇게 두어달을 버텨봤습니다..

 

물론 유선염기가 있으면 산부인과가서 항생제도 타다 먹기도 하고..

모유수유협회에 소속된 의사샘이 있는 소아과에 가서 상담도 하고..

다들 모유수유가 좋다곤 하시지만 아이에게 젖을 물릴때 방법이나 이런것들이 다 책에 나오는대로..

그렇게 개개인의 가슴형태와 상황에 맞추어 상담은 어렵더군요..

더군다나 자꼬 약을 주시고!! ㅠㅠ

 

그러다가 인천 친정에 갔는데

갑자기 가슴이 뭉치면서 이대로는 또 유선염이구나 하는 느낌이 뙇!!!!!!!!!!!!

그래서 급하게 유방관리하는곳을 찾으니 집에서 젤 가까운곳에 오케타니가 있었습니다.

우선 급한불끄고..낮에한번 받았으나 저녁에 다시 뭉쳐서..또 급하게 다녀오고..ㅠㅠ

이렇게 하다가..오케타니와 아이통곡을 알게 되었어요~~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검색을 하다보니..이때가 우리 둘째가 4개월 즈음이었던거같습니다.

아이통곡 수원점 류경화 원장님의 프로필과 연락처를 보게되었고 연락을 드려보았습니다..

이게 왠일!! 저희집에서 도보로 10분이내의 거리에 계신거에요...

그당시...또다시 가슴이 막혀서인지 뭉쳐서 몸살처럼 온몸이 무겁고 무기력하고..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4개월간 원활하지않은 모유수유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상태였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생후 70일이후부터 젖병을 거부해서...분유먹이려고 몇번의 시도도 했었으나 아이를 굶기는것도 이건 아니다싶고 굶겨봐도 60미리 이상 먹지않는..그나마도 달래고 어르고 별별 방법을 다 써도 되지않았습니다.

 

일단 연락드리고 원장님을 뵈었어요..

처음 상담해주시면서 가슴 문제에는 꼭 답이 나온다며...본인은...일시적인 해결도 하지만 가슴상태를 수유하기에 최적화시켜서..수유를 편하게 지속시키는데에 중점을 두신다는 말에...왠지 믿음이 갔습니다.

더군다나 아이셋의 엄마로..막내가 돌도 채 되지않는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더더욱 반가웠어요..

그렇게 올 1월말인가..2월초인가 눈이 엄청나게 내렸던 그 추운날부터 원장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이것저것 먹어대는통에 가끔 트러블이 나서..이후에도 몇차례 뵙게되고..

일단 집근처에 도움을 줄수있는 전문가가 있다는것이 그렇게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고된 육아스트레스를 그리고 그중 가장큰비중을 차지했던 모유수유에 관해서 전문가와 이야기 할수있다는것도 참 좋았구요.

 

이후...아이와 편하게 눈빛을 마주하며..수유를 할수있는 그 행복함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내리사랑이라고 하시는데 제경우는 둘째를 키우며..진정한 엄마가 된것같기도 해요..

큰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아기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었달까요? 큰애어릴때는 왜이리 울고 힘들게만하나 싶었던게

둘째는 수유하고 달래가며 니가 어디가 불편한거니 아님 또 자라는거니 등등 이런식으로 제 감정적으로도 성숙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제 길고긴 방황에 종지부를 찍어주신 정말 저에게는 은인같은 류경화 원장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인사 드립니다..ㅎㅎ

단유하는 그날까지 잘부탁드려요!! ^^*

 

지금도 모유수유로 인해 힘들어하는 제주변 엄마들이 있다면 주저없이 소개해주고 싶은..

아무리 말로 설명한들 알수있을까요?!

일단 한번 가보시라고..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ㅋㅋㅋㅋㅋ

 

글솜씨가 없어 부끄럽지만..ㅋㅋ

저의 11개월간의 모유수유 히스토리를 적는다는 기분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혹시나 지금이라도 망설이고 계시는분이 계시다면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이만..마칩니다..^^

랄랄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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