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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완전모유수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꿈은이루어진다 - 조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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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6:50 조회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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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병적이라고 해도 될 만큼, 저의 완전 모유수유 (완.모) 를 향한 열망은 아가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였었답니다.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모유수유교육을 - 일주일에 한번씩 강사님이 바뀌실 때 마다 가서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 

모유수유 교육으로 태교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 저의 모유수유를 향한 열정은 정말 처절할 정도 였죠.

 

 

모유수유하면 - 가슴이 쳐진 다는 둥, 그런 주변의 만류도 들리지 않았어요.

특히 초유는 면역력도 키워주고,

아기 머리도 좋게 해준다고 하고, 치아도 이쁘게 나게 하며, 장 기능도 좋게 해주고 엄마와의 유대감도 쌓아준다는데 -

절대 단점은 하나도 없는 모유수유인데,

아기를 사랑하는 아기엄마. 라면 욕심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

엄마의 젖이 아가에게 가장 좋다는 임상결과가 있는데 -

그깟 가슴이 쳐지는게 대수인가 싶었습니다 !

모든 일엔 다 때가 있어서, 나중엔 해주고 싶어도 못 해주는거니까, 이때 밖에 해줄 수 없다 생각하니 꼭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싶었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더군요 ..

교육받은대로, 이론대로 다 된다면 얼마나 쉬울까요.

이론대로 다 된다면, 저는 1등 우등생 이었을 껍니다. 자신할수 있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급하게 제왕절개수술로 아들을 낳고,

처음엔 젖을 물리긴 했으나, 몸을 가눌 수도 없으니 - 아들은 젖병에 담긴 분유를 먹어야했고

이틀 - 삼일 째 되던 날에야 젖이 돌기 시작했지요.

 

 

속옷이 축축해 지는걸 보며

저는 " Olleh - " 를 외쳤답니다

젖량이 부족하진 않는구나 ! 싶었던거죠

 

 

이제 아들이 제 젖을 잘 먹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 녀석이 .. 제 젖을 거부합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수유자세도 잡아주시고, 제가 다니던 병원 7층에 아이통곡이 있어서 김순열 간호과장님이 내려오셔서 수유자세도 잡아주시고 - 하셨지만

그때 뿐, 먹다 잠들다 깨워서 또 물리면 물기 싫다고 울어 제끼는 아드님.

젖을 거부하는 아들 때문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

 

 

속상해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 힘들면 그냥 분유먹이라구 하더라구요.

이 엄마의 마음은 알지도 못하고 .. ㅜ

자연분만 못해서 괜히 위축 되어있던 저는 모유수유는 꼭 해야 한다며 욕심을 냈드랬죠

 

생후 3일차에 - ‘ 혹시 유두혼동이 온건가 ’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통곡 김순열 과장님이 가슴관리를 해주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 아들이 젖을 거부하는 얘기가 나와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저한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시고 - 유두혼동 아닐꺼 라구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다정하게 얘기 해주셔서 얼마나 위안이 되었던지 ^^

 

 

 

어쨌거나 병원 퇴원 후 조리원가서 2주동안 스파르타로 모유수유에 all in 했습니다,

- 조리원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제 젖꼭지가 A급은 아니라더라구요.

제가 알턱이 있나요

모든 사람들 젖꼭지가 다 저같은줄만 알았죠

- 함몰도 아닌것이 편평했다가 나왔다가 하는 모양의

젖꼭지가 긴편이 아니라 아가가 물기에 좀 불편하다구 하셨어요.

 

 

퇴실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새벽에도 일어나서 먹이고 그랬더니 젖량은 부족하진 않은지 모유수유를 잘 - 하고 있었습니다. 모유수유 성공 !

 

 

 

모유수유를 잘 하고 있던 어느 날,

가슴이 이상한 겁니다

젖이 불어 나는게 오른쪽과 왼쪽이 완전 달라요.

오른쪽은 탱탱 불어나는 느낌인데, 왼쪽은 - 으음 ? 젖이 도는 느낌이 거의 없구

잘 안 나오는 쪽 부터 먹이라고 해서 열심히 해 보았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구 그래서 아이통곡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죠

 

..

 

" 진영엄마. 오른쪽 가슴은 한참 젖 먹이는 엄마 가슴인데, 왼쪽은 단유하는 엄마 가슴이에요 "

 

 

 

 

한쪽은 젖량을 줄여야하고 한쪽은 젖량을 늘려야하는 아이러니한 사태 !

아이통곡 문정심원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가슴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사실 .. 의심이 많은 저인지라, 반신반의 했습니다

; 젖량 늘리는건 제시간되면 유축하고 - 하면서 늘리는건 가능하다고 하지만, 많이 나오는 젖을 어떻게 줄이지 ? 고작 맛사지로 ? ‘

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

바로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젖 먹일 시간 놓치면 빵빵해지면서 새던 젖이,

맛사지를 받고 오니 빵빵해지는것도 그 전보다 덜하고 새지를 않는거에요.

 

 

무슨 수도꼭지를 잠그듯, 마법의 손길로

저의 넘치는 오른쪽 젖량을 조금씩 그렇게 줄여주셨답니다 ^^

왼쪽 젖량도 잘 나오게 조절해주셨구요 ^^

..

 

솔직히 마사지 비용 -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유방마사지 효과를 보니, -

 

혼자 고생하는거 보다,

저를 위해서

그리고 양질의 젖을 위해 - 곧 나의 아들을 위해서

마사지 비용 결코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 아이통곡 덕분에

우리 아들 양질의 젖을, 돌 지나고 13개월까지

완전모유수유. 직접모유수유 ( 유축한걸 먹여본적이 없습니다 ~ ) 를 성공했습니다

 

 

원래는 18개월 - 두돌까지 먹일 예정이었으나,

아들이 우유도 잘 먹고 - 잠잘때 젖물고 자는 습관만 고치면 될꺼 같아서 핑계에 13개월 되던 때 단유를 결심했죠

 

 

주위 엄마 얘기 들어보니 맛사지 안 받고도 그냥 저절로 젖량이 줄었다는 사람이 있어서

혹 - 하긴 했으나

혹시 모를 둘째를 위하여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 마사지 비용을 아끼는건 아니다 싶어서 ^^ !

단유마사지를 예약하고 받았습니다

 

 

 

단유를 마음먹고, 단유를 시작하면서 마음이 좀 시원섭섭.

아니 솔직히 섭섭한 마음이 더 컸거든요,

 

그렇지만,

‘ 오늘은 문원장님과 무슨 대화를 나누게 될까 ’ 하는 두근거림에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답니다

 

 

 

친정엄마 만큼 좋은 말씀,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제주 아이통곡 문정심원장님. ^^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게 되어서, 우리 아들 이제까지 크게 아파서 병원가본 일도 없네요.

저는 아들 잔병치레 안하는것도 다 모유 덕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나중에 놀러 갈께요 ^^ 

 

 

 

늘 지금처럼 변함없는 미소로 - 엄마들의 친정엄마가 되어주세요 ^^

조신소연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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