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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모유수유 포기하지마세요! 아이통곡선생님 감사합니다 - 양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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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6:47 조회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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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는 언니의 권유로 아이통곡마사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노원점 아이통곡에 전화를 하게 됐다.

"백일이 거의 다되어가는데 모유양이 부족한 것 같아요! 하루 다섯끼씩 먹어도

모유가 부족해요, 지금에서도 모유양을 늘릴 수 있을까요?."

" 네 가능합니다."

너무나 통쾌하게 속시원히 말씀 해 주셨다.

'정말 마사지만으로 젖양을 늘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찾아갔다.

정말 신기하게도 나는 마사지 한번만으로 효과를 크게 봤다.

며칠 후 확인차로 한번 더 방문 후 선생님의 마사지와 꾸준한 격려덕분에 울아가에게 모유만 먹일 수 있었다.

더이상 모유를 빨면서 우는 일이없어졌고 오른쪽을 안물려고 했었던 것도 신기할 정도로 없어졌다,  그리고 울 아가는 첨 태어났을 때 부터 젖병만 잘 빨았었다. 나의 유두 상태도 수유하기 아주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내가 너무 방심을 하고 있었나보다. 선생님께서는 나의 가슴을 보고는 오히려 수유하기 너무 좋은 조건이라 아기가 꼭지만 무는 경향이 있을 거라고 하셨다.

첨 태어났을 때 우리 아가는 꼭지도 물지않고 잠만잤다 아무리 깨워도 모유는 물지않고 젖병만 잘 빨면서 먹었는데 뱃고래가 작은지 조리원에서도 항상 자기양을 양껏 먹지 않고 나눠서 먹었다. 설령 먹더라도 꼭지만 물고 몇목음 먹다 자꾸 잠이 들어 유축을 해서 먹여야 했다.

난 정말 모유수유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자신만만 했었다. 좋은 조건이라 더더욱 그랬다. 하지만 아기도 협조를 잘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아가를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첨 태어났을 때 부터 먹는 거에 크게 욕심이 없는 것 같았다.  대신 한번 울면 엄청 자지러지게 울어서 조리원에서 유명했었다.

 

백일이 지나서 드디어 완모가 가능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백일 후에도 모유가 부족 할 거라는 생각에 괜한 노파심에 모유수유 후 하루 분유 한두번 정도를 보충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지금은 선생님께서 중간에 깨워서라도 수유 한번 하라고 텀이 너무 길다고 할 정도로 밤중 수유후 울 아가가 6~7시간을 잔다.

 

모유를 먹고 꿈나라에 있는 울 아가.

늘 불안한 마음에 모유수유후 분유를 항상 보충 했던  나에게 이런 날이 올까 감히 상상도 못했다.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항상 말씀 하셨다.  몸무게에 치중하는 나에게 '애 살만 찌워서 뭐하냐고, 왜 모뮤양이 자꾸 부족하다고 만 생각하냐고.'  맞다, 어쩌면 내가 스스로에게 위안삼아 아기가 분유를 먹는 날엔 '것봐 난 모유양이 적어.' 먹지않는 날엔 '어? 그래도 모자라진 않나보네?' 하면서 내 위안을 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선생님께 문의 전화를 드릴때 마다 지금 생각 해보면 질문은 항상 거기서  거기. 같은 질문이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항상 흐트림없는 자세로 나의 상담 전화를 받아주셨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엔 '난 안되나 보다, 3개월까지만 버텨보다가 분유줄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노원점을 갔었는데 지금은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항상 걱정이 많았던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 송혜향 선생님, 완모는 꿈도 못꿨던 저에게 작은 꽃봉오리 터지듯 우리 아가와 저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꿈나라에 있는 우리 아가 옆으로 이젠 가야겠다. 엄마 품을 제일 좋아하는 울 아가에게로... ... .

양현정 
2012-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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