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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모유수요 어렵지 않.아.요~! -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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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6:34 조회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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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드디어 6시간 진통 끝에 기다리던 3.8kg 너무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나름 순산이라는 자부심에 앞으로 들이닥칠 모유수유와의 전쟁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2박3일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끝내고 조리원으로 향했습니다. 임신기간동안 지쳐있던 심신을 조리원에서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푹~쉴 수 있는 천국을 꿈꾸고 있었지요.

 

퇴원하면서 지나가다 아이통곡 모유상담실 간판을 보며, “내가 저기 갈일이 있을까? 아기도 잘 낳았는데, 모유수유 쯤이야!”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진 채로 꿈에 그리던 조리원으로 향했습니다.

 

 

조리원에서의 첫날. 젖은 불어오는데 도무지 나오지 않아 아이는 울고 저도 어쩔 줄 몰랐고, 조리원 마사지하는 분의 손을 빌려 악! 소리 나는 마사지(?)를 받고 겨우겨우 초유를 먹였습니다. 그러나 먹어도 먹어도 아이는 배고파하고, 유두가 벗겨져, 피가 나고 헐어 수유시간이 지옥처럼 느껴졌습니다. 유두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마사지도 참아가며 완모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고통의...시간을 견뎠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젖양이 적어 분유로 보충을 시키고, 마치 산모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유축한 양을 자랑하기 일쑤였고... 저는 명함도 못 내민 체, 알 수없는 패배감과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상담을 받고 마사지를 아무리 받아도 2주 동안 양은 좀처럼 늘지도 않고 유선염까지 와서 항생제까지 먹어가며, 지옥같은 2주를 보냈습니다. 조리원 퇴소날, 젖양이 적어 걱정이라고 상담을 하자, 요즘 분유 잘나온다는 성의 없는 대답만을 듣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가면 또 다른 전쟁이 기다릴 줄 몰랐지요.

 

 

집에는 시어머니라는 복병이 있었고, 물려도 물려도 배고파하는 아이에게 분유만 양껏 주라는 말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모유수유와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을때!

아이통곡 마사지를 떠올리고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고여 있던 젖들이 마치 분수처럼 솟아오르고, 전혀~통증 없이, 아주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젖양이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음에도 잘못된 수유방법으로 젖을 물리고, 분유를 주면서 젖은 서서히 고이고, 양도 점점 줄어갔던 것입니다. 무리하게 유축은 하지 않되, 남는 젓은 꼭 짜내고, 최대한 아이가 젖을 빨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선생님이 지시해주신 대로 서서히 분유를 끊어나갔고, 조금씩 완모의 길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은 산부인과 퇴원하는길, 아이통곡 모유상담실을 그냥 지나쳐온것, 모유수유를 너무 쉬운 일이라 단정 짓고 자만했던 겁니다. 지금이라도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지체 없이 아이통곡 모유상담실을 방문하세요. 더 행복한 모유수유의 길이 열린답니다!

 

 

출산한지 50일이 넘는 지금은, 모유수유 하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아가도, 저도 행복한 웃음이 떠나질 않거든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 데리고 가게 되면, 바쁜 손으로, 아가도 토닥토닥 달래주면서 마사지까지 잘 해주시는 노원점 송혜향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모유수유 하고 있어요.

좀 먼 길을 돌아오기는 했지만, 지금이라도 아이통곡을 만난 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루키 ㅋ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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