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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꿀꺽 꿀꺽 소리가 나던날^^ - 쌍둥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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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2:38 조회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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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쌍둥이를 출산하고 조리원에서부터 젖이 너무 많이 불어서 하루 일과가 밥먹고 젖짜고 열오르면 젖짜고 한달동안 꿋꿋이 유축해서 모유를 먹였는데...한달 수유하고 나니깐 체력이 너무 바닥나더라구요 ㅠㅠ (출산후 10일만에 임신전 체중으로 돌아왔다면 말 다한거죠 뭐 ㅋㅋㅋ)
그래서 큰맘먹고 젖을 삭히려고 병원가서 약을 타고 젖양이 너무 많아 짤 엄두가 안나서 가슴맛사지 마지막으로 받고 약먹고 압박 붕대 감으려고 통곡을 찾았다가 임홍 선생님을 만났지 뭐예요 ^^
선생님이 가슴이 편해지면 모유수유 계속하겠냐길래...
당연히 한다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더라구요
가슴 맛사지를 한번 받고났더니 젖을 하도 많이 빼서 그런지 진짜진짜 한쪽가슴이 제 얼굴만했는데 1/3만 해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젖양을 조절해서 수유하기로 했죠
급하게 재수유를 시작하려고 젖삭히는 약 먹으면서 4일만에 재수유시작했는데...재수유 시작한지 하루만에 젖양이 확 늘어서 실패하고 또 젖을 삭히기로하고 단유맛사지로 들어갔는데...
단유맛사지 받으면서도 모유수유가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단유맛사지 받으면서 다시 젖양을 줄였다가 재수유를하기로 하고 3주정도를 분유수유하면서 맛사지를 받고 5일전에 재수유를 시작했는데...아가가 젖을 잘 못빠는지 꿀꺽 꿀꺽 넘어가는 소리도 안들리고 젖꼭지가 갈라지고 다 상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참고 이틀을 수유하다가 혹시 아가가 잘 못빠는게 아닌가하고 다른 아가를 데리고 와서 수유를 했더니 잘빠는게 아니겠어요 ㅋㅋㅋ(딸래미는 태어나서 맨날 고무젖꼭지만 물고 엄마젖을 문적이 없었거든요 *제가 쌍둥이 출산해서 첨에 아들하고 모유수유하다가 이때 딸을 데리고 첨으로 모유수유 시도했네요^^)
그러고는 이제는 아들 딸 둘다 꿀꺽꿀꺽 넘어가는 소리가 나네요^^
아직 젖꼭지 상처가 있어서 아프긴 하지만 아가들에게 모유를 먹일수 있어 넘 행복해요
모유수유를 할수있게 희망을 주신 임홍선생님 넘넘 감사드려요
제가 몇일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사무실에 있으면서 선생님 귀찮게 했는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잘 챙겨주시고 쌍둥이를 넘 이뻐해주셔서 이렇게 웃는날이 온것같아요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잘 부탁 드립니다
전 선생님만 믿고 계속 모유수유 할께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일 하시는데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

쌍둥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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