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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눈물 담긴 젖을 먹어보지않은 아기는 가라!! - 원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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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5:35 조회7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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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시작 9분만에 순산

2011년 8월 12일 3.12kg의 건강한 공주를 분반시작 9분만에 순산한 초보맘입니다. 

 

출산전에 순산에 대한 기도는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모유수유에대한 것은 "젖이 잘 나오게 해주세요." 정도였고  '그때 가서 하면 잘 되겠지~남들 다하는건데 나라고 못할게 뭐있어!' 라는 안일한 맘으로 있었죠.

그런데 이 모유수유가 저의 발목을 잡을줄이야...

 

출산후 간호사 선생님이 바로 젖을 물려주셨는데 제대로 젖이 나오지도 않은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흡착기처럼 쫙쫙 빨아 당기는거예요. 그래서 문제 없겠다고 생각했죠

 

 

모유수유가 나의 발목을 잡다 ㅜ.ㅜ

 

그런데 2박3일 입원기간과 일주일 산후 조리원에 있는 동안젖을 물리러 가면 쬐금 빨다가 잠들고 결국 분유먹이고 돌아오고 새벽에도 그냥 자는 아기만 들고 있다가 또 돌아오곤 했답니다.

 

조리원 동기들이 3일 정도 지나서 젖이 돌면 다 빤다고 걱정마라고 위로도 해주고 두유를 많이 마시는게 좋다고 해서 밥은 먹지도 않고 두유5~6개와 미역국만 6그릇씩 먹고 스틸티에다가 우족이며 돼지족이며 젖이 늘어난다는 음식은 다 구해서 먹었으면서 지냈는데 거의 일주일이 지나도 젖이 거의 늘지 않는거예요.

 

그때 부터는 아기가 제 젖을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빨아도 나오지도 않는거 내가 왜 힘들여서 빨아야 하나?'라고 생각한것 같았어요.

 

경혈맛사지를 받으면서 유선을 뚫어준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아픈 고통(솔찍히 출산때보다 더아픔)도 참아냈는데 아기는 자꾸 외면하고 매일 수유실가서 아기안고 울기만 하고 돌아왔어요. 그때부터는 모유수유실의 호출전화가 공포스럽기까지 했어요.

 

남들 젖먹이는거 봐도 눈물이 뚝뚝 외면하는 아기보고도 속상해서 울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다 달라 붙어서 설탕물도 떨어뜨려줘보고 젖병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해서 젖병꼭지와 비슷한 유두보호기를 껴보기도 하고 별방법을 다 써봐도 안빠는거예요.

 

결국 초유를 먹이고 싶은 마음에 유축을 해서 20~30ml를 들고 가서 분유랑 혼합해서 먹이고 돌아와서는 침대에 엎드려 매번 엉엉 울었죠. 그러는 동안 젖은 띵띵해져서 만질수도 없을만큼 아팠고 안타까운 맘에 신랑이 맛사지도해주고 빨아서 멍울을 조금 풀어 주기도 했었는데 아기가 빠는 것만큼 효과적일순 없었어요.

 

그리고는 친정으로 와서 몸조리하는데 젖만 내밀면 자질러 지게 우는거예요. 둘이서 한참 실랑이 하면서 울다가 결국 분유를 먹이고 새벽에도 한시간에 한번씩 깨는 아기임에도 젖을 한번 물려보겠다고 난리 치고 했지만 또 실패..

 

마지막 한가닥의 희망 아이통곡

이제 포기수준으로 넘어가려는때에 우연히 친정어머니가 아이통곡 소책자를 가져오신거예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실오라기 한올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신랑과함께 방문했죠.

 

그런데 원인은 아기에게 있는것도 아니고 젖의 양만도 아니었고 제 유륜이 딱딱하게 굳어있어 아기가 입에 젖은 물어도 빨수 없는 상태였다고 이런가슴으로 자꾸 아기만 다그치니깐 안된거라며 원장님께서 맛사지로 풀어주시는거예요

또한 태어날때부터 제 가슴엔 유선이 많이 발달 되지 않아서 젖양이 작아 혼합수유는 어쩔수 없지만 최대로 젖량을 늘려주시겠다고 하셨어요.

 

한시간가량 맛사지를 받고나니 아기 피부처럼 보들보들해지면서 모유수유를 해보자고 하셨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가슴만 보면 자질러지던 아기가 거부감 없이 잘 물고 있는거예요. 수유자세도 자세히 가르쳐주시고 몇가지 숙지사항을 알려주셨고 집에가서 최선을 다해 하고는  다음날 또 방문했죠.

첫번째 방문으로 원인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나니 속이라도 시원했답니다.

 

두번째 방문날 똑같이 맛사지를 받고 모유수유를 했는데 이번에는 쭉쭉 잘도빠는거예요. 너무 감격스럽고 이쁘고 기뻐서 또 눈물이 났답니다.

 

세번째 방문날은 원장님의 도움없이도 젖을 물려서 30분간 모유수유가 가능해졌답니다.

 

너무 기뻐서 잠을 못자도 좋고 못먹어도 좋았습니다.

 

이름이 왜 아이통곡인지 잘 모르겠었요. 엄마통곡이 더 어울릴듯한데...

 

3일 연달아 가고선 젖량도 많이 늘었고 아기도 잘 먹고 기쁜맘으로 돌아와서 여러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고통중에 있는 산모들에게 아이통곡을 소개하고파 몇자 적었습니다.

 

수영 해운대점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통곡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모유수유를 간절하게 원하시는 산모님들 그만 우시고 언릉 아이통곡에 문을 두드려보세요~!


20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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