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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무식한 엄마 ~완모하다~!! - 랑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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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5:21 조회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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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전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젓몸살이 무섭다는걸 처음 깨달았습니다.

 

첫애다 보니 ..우선 애기만 놓고나면 ..젓은 그냥 나오는거고 ..분유값도 아끼고 정말 좋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던 철없던 맘이였습니다.ㅋ(정말이지 ..이런 한심한 생각만 하고있던걸 ..애놓고 3주만에 깨달았어여 ㅋ)

 

우선 자연분만으로 ㅋ 순풍~~병원간지 4시간만에 출산을 했어여 ㅋ 초산치고 엄청 빠르다고하더라구요 ㅎㅎㅎ

 

우선 순탄하게 애기를 놓고나서 ..모유수유 연습을 햇어여

 

처음엔 가슴도 안아프고 ㅎㅎ 그냥 요렇게 젓이 나오는구나 싶었죠!!

 

하지만 그건 엄청난 착각!!!!!!!!!!!!!!이였습니다. ㅠㅠ

 

자연분만 3박 4일 입원하고 조리원에 입소하던날!!!

 

일은 그날 저녁에 터졌습니다.이때까지도 ..가슴이 빵빵한데 아프다는걸 모르고있었어여 ㅡㅡ;신기하져 제몸인데 ㅠㅠ

 

가슴은 만져볼 생각도 안했으니가여 ㅎㅎ

 

근데 ..애기를 수유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때 간호사분이 와서 가슴을 만져보더니 ..젓이 꽉 찼다고 ..

 

손으로 꾸욱~~~거칠게~~~~~~~~눌러주시는데 ㅠㅠ 저 울었어여 ㅠㅠ

 

그 많은 산모들앞에서 ㅠㅠ너무 아파서 ㅎㅎ

 

근데 아무리 해도 안풀리더라구요 ..너무 아프고 ..

 

그래서 산후조리원에서하는 가슴 마사지가 있다고하더라구요 ......

 

하지만 ..이 맛사지받고 ..더 난리가 났어여 ..

 

아이통곡처럼 안아프게 만져주면서 짜주면서 가슴을 풀어주는게 아니라 ..

 

뜨거운 다리미ㅡ ㅡ?같은걸로 등이랑 가슴주변을 마사지 해주더라구요 ..

 

그때 잠깐 좋더니 ..제 가슴은 ..더 불타올라 ...냉찜질하고 유축해도 안풀리고..

 

정말이지 ..지옥이였어요 ..거기다 ..젓양은 너무 많아서 2시간마다 유축안하면 땡땡하게 부어서 아프고

 

더 무식했던건 ..전 2시간마다 유축하고 애기 젓먹이고해서 ..젓양이 더 많았던거였어여 ㅠㅠ

 

거기다 유축을 하도 심하게 해서 사출도 심했구여 ㅠㅠ 산후조리원에서 2시간 3시간마다 유축하라고해서

 

했던건데 ㅡㅡ그건 정말 무식한!!!짓입니다.

 

애기 젓만 물리거나 ..아니면 아무리 못해도 4시간 5시간마다 유축을 했어야하는데 ..전 바보같이

 

그말만 믿고 유축을 해서 사출은 사출대로해서 애기가 컥컥거리고 ..젓양은 많아서 가슴불고 ..터질라고하고

 

젓도 새고 ..초유가 120미리 넘게 가득 찼으니 ㅠㅠ이해하시져 ㅠㅠ그것도 다 짠것도 아니였어여

 

두병씩 나왔으니가여 ㅠㅠ

 

애기낳을때도 안울었는데 ㅠㅠ젓몸살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여 ㅠㅠ

 

그렇게 아픈가슴을 이끌고2주만에 집에 돌아온날 ...

 

계속 아프고 ..하지만 애기 젓은 물려야겠고해서 ..1시간반 ..두시간마다 젓을 물리며 ..

 

수유를 했답니다. 하지만 ..자꾸 몸이 으슬으슬하고 ..식은땀이나고 ..누우면 가슴이 쏠리는데 큰덩어리가 ...

 

쏠려서 만지지도 못할만큼 아프고 ..애기 젓은 먹여야하고 ..

 

정말 ..아 죽겠다!!!!!싶더라구요 ..

 

그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편한테 애를 맡겨놓고 ..병원을 갔답니다.

 

가슴이아파여 ㅠㅠ 하니가 ㅋ 어떤 수간호사님을 불러주시더니 ..

 

병원 마사지하는데로 올라갔어여 근데 문제는 가슴을 너무 아프게 쥐어짜시는거에요 ㅠㅠ

 

저 울고 ㅠㅠ 젓은 쭉쭉 날라가고~~~~~~~~~~~~~~~~

 

그래도 어느정도 풀리더라구요

 

그때 그 간호사님이 ㅋ 아이통곡 명함을 주시면서 내일 한번 가서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 우선 살아야겠다 싶어

 

바로 예약하고갔답니다.전 혼자가야하나싶었는데 ㅎㅎ애기를 데리고오라고하더라구요

 

저같이 애기맡겨둘데가 없는 사람은 정말 다행이였죠 ^^

 

가니가 병원마사지실보다 산뜻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무척 좋더라구요

 

젓비린내도 하나도 안나구요 ㅎㅎ

 

한번 받을때 6만원이라는 비용이 들지만 ..내가 사는게 먼저다해서 ~

 

바로 누었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느낌이 어땠냐고요~~~~그곳은 천~~~국이였어요!!!!!!!!!!!!!!!!!!!!!!!!!!!!!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살살 해주시면서 워낙 많이 뭉쳐있어서 좀  아프긴 했지만 ㅋ

 

젓도 다 짜주시고 ^^ 마사지해서 그 큰덩어리 울혈을 다 풀어주셨어여 ㅎㅎ

 

그리고 내가 치밀유방에 구멍은 많은데 ..구멍도 작고 ..하지만 젓양이 많다는걸 알았답니다.ㅋ

 

거기다 유선염이 걸렸다는것도 알게되었죠 ㅎㅎ

 

무식하게 남의 말 그대로믿고 ㅡㅡ유축을 엄청 해댄 제잘못인거였죠 ㅡㅡ;ㅋ

 

근데 정말 살살하면서 1시간넘게 가슴마사지해주시는데 와 ..

 

정말 내가아팠나 싶을 정도로 싸악~풀리더라구요 ^^

 

그때서야 ..내가 왜 미련하게 ..검증되지도않은 마사지를 받고 개고생을 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내가 안받아보고 말만 들어서는 모르자나요 ^^

 

전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가 살길은 여기밖에 없구나 하구요 ^^

 

그뒤로도 잦은 유관막힘 ..젖몸살이 올때마다 애기를 들쳐업고

 

마사지 받으러 갔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냐고요?

 

ㅎㅎㅎ 제말은 네버 절대입니다.

 

왜냐구요!~??젓몸살 한번 당해보세요 ...그러면 그말 쏙들어갑니다. ㅋㅋㅋ

 

전 마사지도 많이 받았지만 ^^ 대구 죽전동 아이통곡 김수연 원장님이 좋아서도 자주 갔어요 ^^

 

이래저래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상담도 해주시고 ^^

 

마사지받으면서 ..여러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여 ^^ 그만큼 편했구요 ㅎㅎ

 

그리고 마사지도 부드럽게 잘해주셨구요 ^^

 

전 아이통곡마사지로인해서 ^^가슴상태가 많이 안좋은데도

 

모유로 우리아이 지금 9개월인데 11.4가되었어여 ㅎㅎ

 

모유상태도 봐주시고 그러셔서 우리아이 모유만으로 통통하고 건강한 아이가 되었답니다.

 

정말 아이통곡 감사해요 ^^

 

무식하고 철없던 엄마가 어느새 9개월아이의 엄마가 되고 ..완모로 튼실하게 키우고~

 

이제 단유 들어가네요 ㅎㅎ

 

요번주 금욜날은 젓에 있는 찌거기를 제거하러 룰루`~랄라 ~갑니다.ㅋ

 

아이통곡덕분에 ^^ 완모에 ..단유에 아프지 않게 할수있어 다행이에요 ^^

 

둘째도 전 바로 아이통곡으로 갈겁니다.

 

모두 젓몸살로 힘들어하지마세요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좋은 모유가 나오는거니가여 ^^

 

젓몸살은 제 2의 출산이라고할만큼 고통이 무척 심해요 ^^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니가여 ㅎㅎ

 

하지만 아이통곡으로 마사지 받고 ^^ 다 풀리시면 행복하실거에요 ㅋ

 

아이통곡 감사해요 ^^

 

특히 대구 죽전동 김수연 원장님 싸랑해여 ㅋㅋ


랑이맘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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