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어요 ^^ - 다희맘

2010년 12월 11일~

우리 다희가 3.63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병원에 3일 있을동안에는

분유를 먹였어요

솔직히 3일만은 편하게 지내고싶은 마음도 있긴 있었지요~

저는 임신중에도 계속

꼭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퇴원 후 모유를 주기위해 젖을 물리는데..

아이가 젖병에 익숙해져 있는 바람에.. 젖을 안 물더라구요 ㅠ_ㅠ

젖은 계속 불어나고.. 아프고 ㅠ_ㅠ

어쩔 수 없이 몇일동안은 유축기로 젖을 짜서 젖병으로 물려주는데

유축기로 짜는데에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주위에 사람들도 하는 말이 아이가 빨아야 젖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우리 다희가 빨지를 않아서 ㅠ_ㅠ

그때 저희 집에 와계시던 산후도우미분께서

아이통곡을 소개 시켜주셨어요

맛사지를 받으면 가슴도 편해지고

모유양도 많아진다고 좋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어요

처음 들어서는 순간!!

편안하더라구요~ 맛사지 해주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사무실도 너무 깔끔하고 조용하더라구요

솔직히 맛사지 받는동안은 정말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두.. 정말 맛사지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시간 아이와 씨름을 했지요 ㅋㅋ

모유는 철철철 흐르는데 아이는 안물고..

저도 답답하고 아이도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그래도 모유양이 많아져서 유축기도 많이많이 짜서 계속 먹이다가

끝내는 모유 성공!!!

저희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병원에서 모유를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현재 8개월 완모중이었는데

어쩔수 없이 모유를 끊게됐어요

모유 끊는것도 아이와 30분 씨름 하고 한번에 끊었습니다

하지만 ㅠ_ㅠ

가슴에 남아있는 모유로 인해 저는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바로 아이통곡으로 달려갔지요

단유맛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정~~~말!!! 받길 잘한것 같아요^^

가슴이 넘 편해졌어요~

모유를 시작할때도 끊을때도 아이통곡에 도움을 받고나니

정말 믿음이 가고 좋더라구요~

아이통곡 덕분에 우리 아이 건강하게 8개월 완모했구요

지금은 편안하게 모유 끊었습니다~

정말 아이통곡을 알게된것이 행운인것 같아요 ^^

아이통곡둔산점 고미애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