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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 원장님이 살려주셨어요 ^^ - 도현태강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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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5:02 조회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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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10일전~~~

일원역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하고 모자병동에서 3일째 되는 저녁에

갑자기 젓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유축기로 젓을 짜도 젓은 나오지않고 유두는 붓고, 유륜은 딱딱해지면서

젓병 바닥까지만 나오더라구요.

 

같은 병실에 있던 언니가 잘 아는 안양산후도우미 아줌마를 불러

가슴맛사지를 받고 제 앞에 산모도 받길래, 저도 봐주세요. 했죠.

그게 저의 최대의 실수였습니다.

돈은 돈데로 쓰고 고통은 고통대로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속상하고 생각하기도 싫네요.

 

안양산후도우미 아줌마 왈

첫째때 단유를 안하고 젓을 말려서, 젓 찌꺼기가 많다면서

20분정도 유두를 막 주무르더니 갈색 젓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아팠지만 꾹 참았고 저말고 2명이 더 받았으니 괜찮을 줄 알았는데

밤에 유축을 하는데 젓은 커녕 유두 구멍이 막혔는지 유두와 유륜 사이에 도넛처럼 링이 생겨

더 아프고 가슴이 터질듯하고 너무 죽을꺼 같이 아팠습니다.

머리까지 찌끈찌끈 아파서 밥도 못먹고 끙끙 앓았습니다. .

 

너무 너무 아파서 제왕절개한 배 부분이 아픈것도 잊고

울었습니다. 담당 주치의 선생님께 젓몸살때문에 너무 아프다고

외출을 꼭꼭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임홍 원장님 스케줄이 꽉꽉 찼는데 제가 울면서 일정이 어떻게 안되겠는지 확인좀 해주세요.

거의 살려달라고 절규했죠...

점심시간 12시까지 오라고 해서 넘 기뻤습니다.

아마 그날 저때문에 점심 식사도 못하시고 하루종일 일하신 것 같아요.

 

임홍 원장님께서 1시간여 정도 정말 정성스럽게 맛사지를 해주셨는데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해주시는데 지금도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나서 정말 신기하게도 가슴이 아주 많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 아기가 14일째 되었고, 젓도 직접수유도 잘하고 있고 양도 적당한듯 합니다.

유축시간이 늦어져 가슴에 몽오리가 다시 잡힐때마다 임홍 원장님이 생각납니다.

 

원장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현태강맘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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