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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강미숙원장님! 선생님은 제 은인이세요! ^^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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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4:42 조회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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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모유수유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바꿔주신 은평점 강미숙 원장님
이제야 감사인사를 후기로 대신합니다.

전 25살에 좀 일찍 결혼을 한터라
주변에서 출산과 육아를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친구들 중에서도 제가 출산을 처음 경험했고요,
그렇다 보니 모유수유에 대해 어떠한 사전지식도 없이
막연히 아기를 낳으면 자연스럽고 쉽게 모유수유를 하는 줄 알았지요.
저의 이 엄청난 착각이 큰 고통을 불러온건
출산후 만 하루가 지나서였어요….ㅠ

갑자기 가슴이 땡땡하게 불더니 돌덩이가 되고
열이 40도를 넘나들면서 젖몸살이 시작되었어요.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제가 출산한 병원이 모유수유 지정병원이 아니라서,
의사 선생님이 열이 내리지 않으니
젖 말리는 약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임신기간중 육아카페를 들락날락하면서 모유수유의 장점을 익히 들었던지라,
그렇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산후조리원에 비치된 유축기로 어찌어찌 몇방울을 짜고 나니
열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유축기로 짜는거 자체가 고통이었고,
산후조리원 실장님이 마사지해주는건 더한 고통이었습니다.
3일을 돌덩이 같은 젖을 만지며 눈물로 밤을 새웠네요.

이만 포기할까 생각하던 무렵,
신랑이 아이통곡이 아닌 타통곡마사지정보를 듣고 저에게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왕복 4만원의 택시비에 8만원의 마사지료를 지출하며 강남까지 다녔습니다.
좀 나아지는 듯 했지만 그때 뿐이고, 완전히 해결되지도 않았어요
그곳에 가면
손기술을 전수받는 제자들이 20분정도를 마사지해준 후
원장님이 15분에서 20분 정도를 해주세요

그곳에 2달 정도를 다니면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신생아를 차에 태우고 계속 왔다갔다했지만
완벽히 젖몸살을 풀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날들이 계속 되었고,
더 큰 시련은 아기가 단단한 제 젖을 거부하면서 젖병만 찾는것이었어요.
3시간에 한번씩 수유를 해야하는데
먼저 유축기로 제 젖을 짠다음 그 젖을 아이한테 주는
엄청 불편한 상황이 지속된거죠.

유축기로 젖을 짜는동안에 아기는 아기대로 보채고,
설거지거리는 엄청 많이 쌓이고,
아가가 시원하게 빨아주지 못하니
젖몸살은 또오고
가서 마사지로 풀고….
잠도 2시간이상 못자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시 하라면 정말 못할꺼 같아요.
감기만 걸려도 엄청 엄살부리는 제가 어떻게 그걸 견뎠는지
정말 엄마의 힘은 대단한거 같아요!^ㅡ^

(나중에 들었는데, 그렇게 하면 회복되는 속도가 더디다고 하더라구요,
진정한 손기술보유자가 한시간 정도를 정성껏 마사지 해줘야 하는데,
20분정도 마사지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풀렸다 다시 뭉치게 된다구요)

그러던 중 은평구에도 통곡마사지를 하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강미숙 원장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강미숙 원장님을 봤는데
카리스마가 엄청나세요.ㅋㅋ
그 카리스마 덕분인지
(사실은 강미숙원장님의 손기술과 정성때문이지만^^)
강원장님과 만난 후 3번만에 아가가 제 젖을 물기 시작했고,
기적처럼 젖몸살은 사라져 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시련이 찾아왔어요.
유선중 한군데가 뭉치는 유선염…
젖몸살이 다 나았다고 좋아했는데,
정말 언제까지 이렇게 가슴이아파야 하는지
성공뒤에 맛본 좌절이라 더 힘들고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강미숙 원장님,
포기하지 말라고 원장님이 해결해 주신다고 하시더니,
이번에도 3번만에 해결해주십니다. ㅋㅋ

주중 주말 가리지않고, 밤낮가리지 말고 언제든지 아프면 전화하라던 원장님,
이제 어느덧 모유수유한지 7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젖병훈련도 시켜주시고 유축기도 추천해주신 덕분에
일하면서도 완모중이랍니다^^
모유수유 하면서 아기와의 유대감도 더 강해지고,
아기 젖먹는 입을 보면 얼마나 이쁘고 제 맘이 행복해지는지 몰라요.

처음에 힘들때는 어떻게 이짓을 계속하지?
6개월은 할수 있을까 했는데,
이제는 단유하는 생각만해도 엄청 서운하고 눈물이 핑돌아요.


자,
여태까지 주절주절 제 얘기만 했는데요,
여러분께 요점을 말씀드리자면!
1. 출산후 독한 젖몸살을 앓고있다면
2. 만 60일 이하의 아가가 엄마의 젖을 거부하고 젖병만 찾는다면
3. 갑자기 모유양이 줄었다면,
4. 유선이 막히는 유선염이 의심된다면,
5. 모유수유중인데 일을 해야해서 아기에게 젖병훈련을 해야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강원장님을 찾아가세요.
모유수유에 관한 모든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신답니다.

원장님~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
워낙 산모들이 많아서 기억못하실수도 있겠지만,
아가가 울기만하면 젖을 물려서 아가가 엄청 우량아였던
우현이 엄마랍니다.

항상 맘속으로 감사하고있었는데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선생님은 우현이 받아주셨던 의사선생님 이상으로 저한테 감사하신 분입니다.
의사선생님도 해결 못해주셨던 제 가슴을
모유수유가 가장 행복한 엄마의 가슴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마사지 받으러 갈께요.
4개월정도 가슴이 너무 편해서
마사지 받으러 가야지가야지 하면서도 게으름을 피웠어요.

여튼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선생님이 건강하셔야 아픈 엄마들 잘 고쳐주시지요!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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