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모의 꿈을 이룬 현웅맘이에요~ - 예진,현웅맘

첫아이는 직장때문에 모유수유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서인지 자연히
말라버려 분유를 먹여 키웠답니다.
그래서인지~ 둘째 우리 현웅이만은 꼭 모유수유하고 싶었어요.
8월에 태어난 우리 현웅이와 저는 거의 두달 보름을 꼬박~ 모유와
분유로 씨름을 하고 있었답니다.
모유가 부족해 혼합수유를 해야하는데~ 그건 싫고~ 저는 어찌댔든
모유만 먹이려고 부족한 젖만 물렸고~ 저희 아들은 배가 맨날맨날
고파 잠을 푹 자지도 잘 놀지도 못하고~ 징징대기 일수였죠.
그러다가 안되겠다 혼합수유해야겠다하고 결정을 내렸는데~
우리 현웅이는 분유병을 물지를 못하더군요. 분유병만 물리면
울고~ 또울고~ 아예 빨지를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싸우고 낸 결론이 하루만 굶겨보자~
어른들이 하루 굶기는 아이는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아이를
하루 굶겼답니다. 정말 하루 굶더니 저녁에 되자 젖병을 빨더라구요~
굶은 아이가 저녁이 되어 젖병을 빠는데 그 모습이 딱해 눈물이 났어요식구들 모두 자는 저녁에 잠도 안오고 해서 우연히 인터넷을
보고 통곡식 유방관리를 알게되었어요. 다행이 대전에 있더라구요.
속는셈치고 한번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또 다시 완모에 실패하면 우리
아이는 다시 하루를 굶기고 젖병에 길을 들여야하니 저는 그게 고민이 되어 결정내리기가 힘들었답니다.
아이가 혼란스럽고 고생스럽잖아요~
하지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관리를 받았답니다. 후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하
이건 행복의 웃음이지요~ 지금은 완모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전 아이 낳고 일반 유방맛사지에 먹기 괴로운 돼지족 세번~
젖 잘나오는 한약 두번~ 팥도 젖에 좋다하여 팥죽을 한달정도 먹구
누가 막걸리먹고 전기장판에 들어가면 좋다고 해서 그것두 세번~
안해본게 없답니다.

모두들 완모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영숙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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