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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는 엄마의 사랑이다 -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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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4:11 조회1,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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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최고의 경험은 바로 출산과 더불어 모유수유라 생각한다
내뱃속에서 자라서 태어난 내아기에게 내몸에서 나오는 젖을 먹이는건 당연한것이기에
태어난 순간부터 젖을 물렸고 더불어 나에 힘든 모유수유가 시작되었다
모유수유...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주는 평범함이 나에겐 아주 힘들었던 기억으로 생각된다
병원에서부터 모자동실을 이용하며 병원에서 가르쳐 준대로 젖을 물렸고 그렇게 3주만에
그무서운 젖몸살이 왔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하다는 젖몸살...
몇번의 출장 마사지로 해결했지만 그때뿐... 나에 악순환은 매일 밤 낮으로 시작 되었다
이젠 모유를 못먹이나 싶어 분유를 사다 놓고도 아기에게 분유 주기가 미안해서
매일 내손으로 아픔을 참아가며 울면서 뭉친거 풀어서 먹이고... 유축기로 짜서 먹이고...
그러다거 점점 젖량도 줄고 양쪽젖은 완전 짝짝이 젖이 되어가는 안좋은 상황이 오자
아는동생을 통해 통곡마사지를 소개 받았다
첨엔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그곳에서 수유자세며 먹이는방법 또 내젖에문제점 등등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배웠다
만약 통곡마사지를 몰랐다면 내젖은 그렇게 망가진채 아이에게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후유증이 크게 남았을것이다
특이하게도 내젖은 유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언제든지 잘 뭉칠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통곡마사지와 인연을 맺고 매달 1-2번씩 정기적으로 관리에 들어갔고
또 수시로 뭉치는 날도 많아서 일주일에 몇번씩 갔던날도 수없이 많았다
처음 방문한날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내가슴을 보시고 임홍선생님께선 기가 막혀 하셨다
나같은 젖도 드물거라고...덕분에 선생님과 질긴인연(?)이 시작되었다
덕소에서 역삼점까지 갈려면 온식구가 다 움직여야 했다
그럴때 마다 나때문에 제대로 출근도 못한 남편과(완전운전병) 아기를 봐야하는 친정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1년만 어떻게든 먹이고 나서 단유 해야지...하고 마음 먹을때마다
내젖을 먹고 아이가 크는걸보고 또 내젖을 무진장 좋아하는 아이를 볼때마다 1년마음 먹은게
20개월까지 완모를 하게 되었다
20개월 동안은 정말 지옥같은 날도 많았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뭉쳐버리면 마사지를 받을수가 없기에
그땐 내손으로 막힌 유관을 찾아 뚫어야 했다 (선생님이 방법도 알려주심)
잠도 못자고 낑낑대며 화장실에서 씨름하다보며 어느새 눈물이 주르르...
겨울이면 냉찜질수건을 가슴에 대고 추워서 새우잠을 잔적도 여러날...
그래도 그힘든 날속에서 20개월까지 완모할수 있었던건 말없이 운전병노릇을 해준 남편과
내가 편하게 모유수유 할수있게 집안일과 아기돌보는일까지 하시며 늘 내곁에서 함께 해준 친정엄마
그리고 늘 나에게 힘이돼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임홍선생님게 감사를 드린다
어렵게 힘들게 젖을 먹인탓일까?
단유하는날은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그렇게 힘든 과정속에서 내아이는 내젖을 먹어서 아주 건강하게 자랐다
지금은 36개월인 딸아이...아직도 내젖을 만지며 놀기도 하고 만지며 꿈나라로 간다

아기는 태어나 엄마젖을 먹을 권리가 있고 엄마는 먹일 의무와 책임이 있다
요즘 모유수유를 꺼리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아기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모유먹이는 1-2년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임을 알것이다
요즘 먹거리에 대해서 많이 달라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모유에 대해서 그렇지 못하다
모유는 아기한테 중요한 먹거리이며 태어나 첨으로 먹는것이기에 더더욱 관심을 가져야한다
또한 모유는 먹거리 그이상이다
모유는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해소할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와 같고
아플때 그어떤 약보다도 강한 치료제가 되기도 한다
또한 엄마의 사랑이다
그런 모유를 어떻게 안줄수 있겠는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모유
인간은 인간에 젖을 먹어야 한다
모유 수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맘들에게 나는 말한다
나같은 사람도 했으니 걱정말고 꼭!먹여라...
통곡마사지와 함께 한다면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큰기쁨이자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 될것이라고...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동안 내눈에선 눈물이 흐른다
그리고 내가 한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임홍 선생님~
20개월동안 저때문에 고생많으셨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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