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의 최고의 선택 - 전혜영

안녕하세요.. 6월 8일에 퇴소한 역곡에 사는 지원맘 입니다.
저 역시 초보 엄마로서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을뿐..
방법도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인터넷을 통하여 "아이통곡 조리원" 역삼점을 알게 되었어요.
저보다 먼저 "아이통곡 조리원"을 경험 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다보니 1차로 믿음을 갖게 되었고,
"아이통곡 조리원" 역삼점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하면서 조리원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하였답니다.
물론 다른 조리원에도 직접가서 상담도 받아보았지요..

여러 조리원중에 제가 아이통곡 조리원으로 결정하게된 3가지는
첫째. 내 아이는 모유수유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조리원.
둘째. 내가 산후조리를 하는동안 우리 애기를 잘 돌봐주는 조리원.
셋째. 산모의 산후조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조리원.
위 세가지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아이통곡 조리원" 역삼점으로 결정을 하고 임신 6개월에
조리원 예약을 하였답니다.

드디어 출산 예정일을 지나 41주만에 힘겹게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조리원에 입소하던날 조리원을 과연 잘 선택 한 것인지 나름 걱정이 몰려오기 시작 했지만 잠시뿐...
처음 낮설고 서먹한 분위기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배려로 바로 적응하기 시작했고, 매 끼니마다 먹는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애기를 보살펴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조리원 동기들과 2주간의 짧은 조리원 생활 이었지만 너무즐겁게 조리원 생활을 하고, 지금까지도 서로 통화하면서 애기 커가는 얘기로 수다를 떨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통곡 조리원은 저에게는 2주간의 짧은 생활로 끝나지 않고 조리원 동기들과의 인연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전 다른 엄마들 보다 유방트러블이 심한 편이어서 그런지 모유수유 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커져 단유를 생각 할 때쯤 "임홍" 원장님께서 제가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도록 2주내내 편하게 횟수와 상관없이 맛사지를 해주셔서 모유수유 하는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퇴소를해서 벌써 우리 지원이가 백일이 지났지만, 지금도 가끔 트러블이 나면 멀더라도 역삼지점의 "임홍" 원장님께 맛사지 받으러 다닌답니다. 집에 있어보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놓고 조리원에서 맛사지 받았을때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유수유 성공으로 갈길이 멀지만 모유수유 하시는 초보엄마들에게 후회하지 않는
내가 선택한 최고의 조리원으로 "강추"를 합니다.

모유수유 성공 하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