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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아이통곡 이니었음 모유수유..못했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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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4:07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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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통곡을 접하게 된 것은 아기를 낳고 20일 정도 됐을 때였어요.

처음 수유를 시작하려고 병실에 딸을 데려왔을 때, 수유가 쉽지 않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그냥 퇴원 전 까지는 그냥 분유를 먹였더라죠....

산후조리를 집에서 했었기에 퇴원을 하고 나서 부터 젖을 물리기 시작했어요.

젖을 물리려고 하니 자세도 잘 못 잡겠고.. 몸도 힘들고..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퇴원하는 날 부터 유축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조리사분이 젖병으로 먹여주시니 몸이 편하더군요..

그래서 직수를 포기하고 유축을 해서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직장 나가게 되면 유축해서 먹여야 하기 때문에 고민할것도 없었어요.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젖량이 금새 늘어 20일도 못 됐는데 하루 냉동실 한칸이 꽉 차더군요;;

한번 유축을 하면 200이 넘게나왔으니까요; 20일도 못된 산모가요;;;;

그런데... 20일이 막 지난 어느날엔가.. 젖량이 조금씩 줄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몸에 열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몸살이 온 것 같다며 친정에 전화를 하니 유방에 뭔가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애기 아빠도 퇴근하고 와서는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는지 병원에서 받아온 봉투를 이리저리 뒤지더니 아이통곡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하더군요

전 늦은 시간이라 전화도 안 받을꺼다.. 다음날 가도 된다며 말렸는데;; 그때가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으니까요;;

전화를 받으신 원장님께서는 늦은 시간인데도 상황이 다급해 보이신다며 어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사실 정말 너무 아팠거든요.. 딱딱하고...

며칠동안 젖이 너무 아파서 모유수유를 포기하려고 수없이 고민하고 이었던 시점이었기도 하구요.

주변에서 수유하는 엄마들은 본 적이 없어서 그냥 모유를 먹이면 다 젖이 딱딱하고 아픈줄만 알았거든요..ㅠ

알고보니 유선염이었어요ㅠ 그 후로 며칠동안은 밤에 잠도 잘 못 잘 정도로 아프더군요.
유선염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을 열심히 마사지 받으면서 유선염 다 나았구요; 직수도 성공했어요..

우리 딸래미 데리고 가서 수유자세도 배우고 직수 할 때 필요한 것들 많이 배웠거든요..

그때 정말 포기 하고 싶었었는데 원장님께서 많이 격려도 해 주시고, 젖량도 좋고 유방도 좋고 유두도 좋으니 직수 하라고 다독여 주신 덕분에 지금은 직장 다니면서 완모하구 있어요;;

젖물리기를 시작할 때 부터 원장님을 만나서 직수를 시작했다면 아마 유선염 따위는 안 만나도 됐을 덴데.... 그게 너무 아쉽답니다.

그 날 원장님께서 "너무 늦었으니 내일오세요" 라고 했다면 우리 딸 지금 분유먹고 있을 꺼예요..

앞으로 우리 딸 동생들에게도 좋은 모유 부족하지 않게 먹일수 있다는 희망도 같이 주신거예요~

힘든 시기에 모유수유를 포기 하려고 했을때 만난 아이통곡 고미애 원장님 너무 감사해요..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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