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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고난 끝의 큰 기쁨인 완모 - 남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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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13:46 조회1,0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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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태어난 지 6개월 2주된 공주님 다나를 키우는 맘입니다.
아이통곡은 생후 70일 정도부터 방문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통곡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찾았습니다.
애기와 저는 산후 조리원에 있을 때 그곳 간호사님의 권유로 혼합수유를 하였고 집에
가서 완모를 계획하고 굳은 의지로 성공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젖양이 작아 아기는 늘 칭얼대고 젖을 떼는 순간부터 울기만 하고 잠도 거의 못 자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젖이 항상 뭉쳐있었고 어깨도 아프고 유륜 덮개까지 생겨 유륜 부분을 조금만 건드려도 너무 아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끔직하고 힘든 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아픈 것은 참을 수 있었지만 아기가 힘들어 하는 것은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매일 눈물로 ㅜㅜ
급기야는 병원 진료 중 아기 몸무게가 잘 늘지 않아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셔서 다시 혼합수유 권유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아기와 제가 고생한 것이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의 욕심 때문에 울 애기가 괜히 고생만 한 건 아닌지 자책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던 중 여동생의 지인 중 모유수유를 하시는 분이 젖양이 많아 고맙게도 젖 동냥을 해주셔서 같이 먹이면서 희망을 다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그분에게 아이통곡을 권유 받아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아이통곡 울산 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통하여 젖 먹이는 자세와 아기가 젖 무는 입 모양도 잘못 되었고, 왼쪽 가슴 유선은 막혀 있어 젖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진단해 주셨습니다.
주변에서 좋다는 음식과 마사지 등 여러 가지를 해보았지만 원장님처럼 정확하게 진단을 해 주시는 분은 처음이어서 마치 서광이 비치듯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리를 꾸준히 받고 올바른 자세로 수유를 하면 완모가 가능하다는 말씀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시작해 자세부터 교정 받고 꾸준히 관리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몇 번 관리 받고 좋아진다면 모유수유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관리 초반에는 젖양이 부족해 모유유축생성기까지 사용하며 아이통곡으로 출퇴근 할 정도로 다니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은 끊임없이 용기와 희망의 말씀과 동기부여를 해 주셨고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전화해도 언제나 자상하게 상담해 주셨습니다.
가끔 흔들리는 저의 마음도 잡아주시고 우리 아기도 너무나 예뻐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젖양도 늘면서 유륜 부분의 고통도 점차 사라지고 맑은 우리애기의 눈동자를 바라보려 모유수유의 즐거움을 느끼며 완모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 애기는 모유수유 덕분에 6개월이 넘은 지금껏 아픈 곳 하나 없이 정말 예쁘고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유를 넘 많이 먹어 배가 불뚝 올라온 걸 보면 너무 사랑스럽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당연한 듯 모유수유를 하지만 원장님의 관심과 열정이 아니었다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요즘은 관리보다 편하게 방문하면서 수다 떨고 오는 날이 더 많네요… ^^
모유수유에서 시작된 ‘포기하지 않은 한 이루어진다’는 확신은 육아생활에도 굳은 의지로 다져져 행복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 내 주신 저의 멘토 같은 원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모유 수유의 어려움을 겪으시는 엄마들에게 저도 한마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완모를 꿈꾸시는 엄마들 힘내세요. 파이팅!!!


20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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