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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속는셈치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들렀던 이곳 - 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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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2:26 조회8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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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선생님!!
저 영주엄마예요~~~ ㅋㅋ
제 이름대면 기억못하실까봐... ^^

여기 저기 인터넷에 실린 글이란 글은 다 읽어보고..
좋다는 음식은 뭐든 안가리고 다 먹어보고..
젖몸살 푸는 출장맛사지도 받아보고, 모유교육해주는 기관도 찾아가보고..
정말 안해본거 없이 다 해봤다는 말이 맞을꺼예요!
오죽했으면...
자연분만에, 모유 애찬론가 이셨던 친정엄마마저... "이젠 포기하고.. 되는대로 먹이다가 분유보충해라~"이런 말씀까지 했을까요~ ㅋㅋ

마지막으로...
그냥 돈버리는셈치자.... 속는셈치고... 기대하지말고 가보자..
이번에 안되면, 정말 미련갖지말고 포기하자.
할만큼 했으니, 우리 아가도 엄마를 이해하겠지....
이런 마음으로 들른 곳이 여기였네요~

첫애때도 모유수유를 했으나, 중간에 분유를 약간씩은 줬구요~
왼쪽 가슴을 아가가 빨려하지 않아서 거의 한쪽으로만 수유한 케이스예요.. 더군다나 직장에서 유축해서 먹였기에 양이 더 늘지는 않더군요.
둘째때는 나아지겠지..했더니, 왼쪽 가슴이 또 말썽이더라구요~
젖양이 부족해서 아가가 먹고도 칭얼대면 분유타주고...

안나오는 쪽을 먼저 빨려라..더 자주 빨려라...
이런 말이야 당연히 저도 알죠~
허나, 이런 말 말고 다른 방법을 일러주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여러선생님들의 조엄과 맛사지의 힘이 컸다고밖에는....

임홍선생님!!

감사해요~
여태, 분유를 딱 두번 주기는했지만,
한번은 잠투정과 배고픔을 구분못해서 준거구요,
또 한번은 도대체 내젖양이 어느정도일까.. 시험삼아 유축하기 위해서 준거였어요...
유축하기까지 얼마나 겁이 나던지...
제 고집때문에, 아가는 배고픈데.. 제 젖양이 적다는걸 확인하면 앞으로 모유수유하는게 겁나서 불가능해질까봐...
유축해서 젖양확인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헌데, 두달하고 이틀째...
양쪽 150 정도이면..... 괜찮은거 맞죠?
왼쪽이 아직 50정도밖에는 안나오지만, 줄기가 분명히 많아졌네요.
한두줄기였던것이, 다섯줄기정도는 되는거같아요~
아직까지는 사출되는 시간이 오른쪽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아가가 짜증내는 정도가 전보다 훨씬 덜해요~

젖양이 부족했던 제가 지금까지 모유먹이기에 성공한건,
옆에서 모유먹이기를 간절히 원했던 남편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물렸던 제자신때문인거같아요..

특히, 무엇보다....
성의껏 관리해주신..... 임홍선생님......... 감사드려요!!!


일주일 후면 한달이네요..
한달 관리 받으러 갈께요~
그때 뵙겠습니다!!!


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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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이통곡님의 댓글

아이통곡 작성일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찮아도 잘하고 있는지 관리 받을 때가 되었는데....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안좋은 맘들을 보면서 엄마의 의지만 있으면 꼭 완모할 수있다는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망설이는 많은 엄마들에게 힘이 될 것같네요...

성공해주셔서 고맙고 뿌듯하고 힘이 솟습니다.

임 홍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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