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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를 낳고 드디어 모유수유를 성공했습니다 - 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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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5:48 조회8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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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째를 낳고 드디어 모유수유를 성공했습니다.

남들 다 자연스럽게 하는 듯해 보이는 모유수유를 전 첫째, 둘째 모두 하지 못했어요. 첫째는 젖을 물지 않으려 해서 못했고 둘째는 애 낳는 고통보다 더 심한 아픔을 견디며 수유를 시도하였으나 나오는 건 피만 나오고 조리사님이 가시자 결국 한달만에 포기...

세째 때는 에이 하면 하고 말면 그냥 분유 먹이지 뭐~ 이런 심정이었어요. 조리원에서부터 혼합수유를 했고요. 세째는 조리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자세를 잘 잡아서인지 오른 쪽 젖은 물더군요. 왼쪽은 (넙죽하고 짧은 젖꼬지여서 그런지) 악을 쓰며 안 물더군요. 한쪽 수유만 했어요.

그러다 조리사님의 소개로 아이통곡을 한 번 가게되었어요. 출산 한 지 3주가 좀 넘을 때 쯤이었고 세째를 데리고 갔어요.

선생님이 왼쪽을 한번 만져주시더니 아니 글쎄 정말 거짓말 처럼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잘 빠는거있죠. 제가 무색할 정도였어요.
근데 집에 와서 제가 혼자 하려고 하니 애가 불편해 하는게 또 느껴지더라구요.
다음번에 갔을 때 아무래도 잘 안된다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그래도 노력해봐봐. 자기 완모할 수 있는 젖이야. 꼭 성공할 수 있어' 이렇게 격려해 주시는데..

정말 시어머니는 애기 굶긴다며 분유 먹이라 옆에서 얘기하지... 6주까지 몸은 정말 고되지... 조금만 더하고 그만 해야지.. 하는데 어느 날 부터 우리 아이가 왼쪽 젖을 정말 잘 빨기 시작하는거에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까지가 고비였던 것 같아요. 아이가 크면서 빠는 방법을 터득했는지.... 이제는 젖병을 안빨려 해서 정말 완모하고 있으면서 분유 못 먹여 걱정할 정도랍니다.

첫째, 둘째 때 아이통곡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었더라면, 그래서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더라면 정말 그때도 꼭 성공했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 이제는 왼쪽 젖을 더 사랑해요. 하하 젖꼭지 모양도 완전 예뻐진 것도 같아요. ㅎㅎ

모유수유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정말 주저없이 아이통곡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이에게 너무나 소중한 보약을 줄 수 있답니다.

이은영 원장님. 지금 과로로 (정말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몸이 많이 힘드신데

빨리 완쾌하셔요~ 화이팅!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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