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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잘 몰랐던 모유수유... 탈수로 신생아실 입원... - 조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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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5:27 조회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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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사인사먼저 드려요~ 부천 육영란 원장님 덕분에 저희아가가 살았습니다.
첫애이고 다니던 병원이 부천에 유니세프인정 모유수유전문 병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다니면서 완모하기로 결심하였고 제왕절개 수술전 상담에서도 완모 목표를 1년으로 잡으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젖만 빨리면 완모가 되는줄 알았습니다.
애기 태어나고 양수먹었다 하여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3일후에나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모유수유하는데 자세도 안나오고 애기가 잠만 자더라구요~ 신생아실 전화하면 무조껀 깨워서 먹이라는 말만하구... 애기는 일어나지도 않는데 먹이지도 못했는데 다시 내려보내라 하구...
그러다가 퇴원하는데 2.7로 태어난 아기몸무게가 2.41됐더군요~ 원래 좀 빠진다고 그래서 그런가부다 하고 집에서 산후조리했습니다.
병원에선 완모얘기만 하고 또 저보고 젖양이 많다고 해서 당연히 젖만 빨리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첫애기라서 젖을 넘기는지 잘 모르고 젖을 물고있으니 당연히 잘 먹는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젖무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씩 되고 그래도 괜찮은줄 알았습니다.
몰라도 너무 몰랐지요~ 보충수유라는것도 모르고 그저 젖만 빨고있으면 먹는건줄 알았으니깐요...
그러다 퇴원일주일 후에 병원가서 예방접종을 하는데 몸무게가 2.5키로 나왔습니다.
근데 병원에선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몸무게가 그렇게밖에 안나가는데 하나도 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보충수유 얘긴 없었습니다.~ 황달이 좀 있으니 분유좀 먹이라고 컵으로 먹이라고 이렇게만 말하더라구요... 집에가서 컵으로만 먹이는데 몇cc를 먹여야할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답답했습니다. 그냥 젖병을 쓰기로 했지요~ 그러다가 애기가 분유를 먹으면서 조금씩 토하고 변에 코같은게 나오고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육아종 치료했던것도 보일겸해서 3일후 다시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가기전 가슴마사지좀 받아볼려고 맘스홀릭 카페에서 검색도 해보구요~ 카페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던 아이톻곡도 한번 가보자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몸무게를 쟀는데 여전히 2.5... 그래도 병원에선 아무말 없었습니다.
그날 부천 아이통곡을 안갔으면 저희애긴 큰일날뻔 했습니다.
아이통곡을 예약도 없이 무조껀 찾아갔는데 육영란 원장님이 차마 거절못하고 수유자세라고 가르쳐 준다고 들어오라 하더군요~ 그러더니 저희 애기보더니 애기가 너무 처져있다고 탈수가 있는거 같다고 빨리 병원 가봐야할꺼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사지후 순천향병원가서 탈수라고 신생아실에 입원했습니다. 서서히 탈수가 와서 괜찮아 보인거 같다고 엄마가 몰랐을꺼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소아과 의사가 탈수도 모를수가 있는지... 그날 오전에 병원에선 아무말 없었는데...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날 아이통곡을 찾아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육영란 원장님이 애기를 봐주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마사지를 받는데 모유양이 적다고 하더군요~ 제가 만약에 모유양이 적은줄 알고있었다면 그렇게 애를 굶기고 있지 않았을겁니다. 출산후 병원에선 모유양 많다고고 젖몸살 온다고 오히려 찬수건으로 냉찜질하고 어떻게 모유수유전문병원이 그렇게 모를수가 있는지 이름만 모유수유 전문병원이 아닌가 싶더군요~ 모유수유를 잘 가르치지도 않고 산모 모유양도 잘 모르는 모유수유전문병원에 그병원소아과의사는 신생아 몸무게는 신경도 안쓰고 그저 예방 접종만 하려하고 애기 탈수도 모르고 정말 너무합니다.
지금은 육영란 원장님께 마사지받고 조금씩 모유양이 늘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저희 애기는 신생아실 준중환자실에 있어서 젖을 빨리지 못합니다. 너무 마음 아프지만 열심히 유축해서 가져다 줄꺼구요~ 우리 애기 퇴원했을때 직수하면서 완모할수 있도록 육영란 원장님께 열심히 마사지 받을겁니다. 모유수유 혼자하는거 넘 어렵습니다. 특히나 완모하는건 혼자서 더더욱 어렵습니다. 제발 집에서 완모한다고 애기 굶기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부족하다 느끼면 아이통곡에서 마사지 받으세요~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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