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향숙 선생님 감사드려요 - 강상희

지난 10월 직장복귀하면서 유축기 사용을 시작했더니 유구염이 심각했습니다.

흰 반점이 왼쪽 유두에 생기면서 그쪽으로는 사출이 되지 않고 돌덩이처럼 울혈이 왔었지요.

나오지 않으니 아가는 더 빨지 않고....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보고,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는 다 모아 별의 별 처치는 다 해봤지만 점점더 심해질 뿐이었어요. 그러기를 몇차례,

그때 우연히 알게된 아이통곡의 주향숙 선생님 덕에 아이가 5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완모를 하고 있답니다.

유선염 직전까지 간 적이 정말 여러번이었는데 그때마다 잘 풀어주셨고,

너무 힘들어 단유해버릴까 하는 마음 잘 헤아려주시면서도 용기를 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모유만으로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딸을 볼 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선생님 도움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거에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첨에 뵐 때는 무뚝뚝한 분이시라 생각했는데,

뵈면 뵐수록 지혜로우시고 배울점이 많으신 분이신 것 같아요^^

제 젖이 너무 특이하고 힘든 젖이라시면서 마사지 하다가 제 젖을 잡고 기도해 주셨을때 정말 감동해서 눈시울이 붉어졌었던 것,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