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통곡마사지를 받아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 김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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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5:01 조회62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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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삼 선생님
첫아이 모유수유 실패하고 큰 결심하고 역삼점 산후조리원으로 입실했습니다.
첫아이는 그렇게 기를 쓰고 잠못자며 꼭 완모 하리라 맘 먹고 했는데 실패 했습니다. 출장도 수도 없이 받았고 반복되는 유선염으로 울면서 포기 하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둘째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는 실패하지 않으려 아이통곡 조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유방이 힘든 유방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임홍 선생님의 반복되는 통곡마사지를 거의 매일 했습니다. 3회 이상 하면서 젖이 솟아 나왔습니다. 아가도 물었습니다. 정말 감동했습니다.
2주 동안 있는 동안 왜 통곡마사지를 받아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우리 큰아이도 맛있게 먹었을텐데하는 아쉬움으로 조리원을 나왔습니다. 지금은 아가가 먹고도 남을 만큼 젖이 나옵니다. 가끔은 큰아이가 먹어줬으면 하지만 먹지를 않네요...^^
이제 우리 아가 백일이 다되어 갑니다. 젖을 맛나게 먹고 자는 모습을 보며 감사의 말씀을 글로나마 표현하고자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저처럼 어려운 산모들에게 항상 희망을 안겨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 김미리 , 등록일 : 2009-12-17
댓글목록
아이통곡님의 댓글
아이통곡 작성일
바쁜중에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이고 있다니 흐믓하고,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관리하면서 보람을 느낀 답니다.
샘솟듯이 잘나오는 젖은 아가의 먹는 모습이 틀리답니다.
항상 맛있는 젖을 먹을 수 있도록 관리 잘 하시면서 둘째니까,
꼭 2돌 이상 먹이시길 바래요...^^
임 홍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