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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23개월 아기와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신 임홍 선생님! 감사합니다.^^ - 배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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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4:50 조회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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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낳은 귀한 아들 ! 보기도 아까운 예쁜 준영이
낳기만 하면 젖이 콸~콸~ 나와서 당연 모유수유는 엄마가 먹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기낳은 기쁨만큼 아기가 젖을 풍족하게 먹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픈 일이었어요.
처음부터 선생님을 알았다면 아기도 저도 고생하지않았을 텐데, 저의 무지로 아기가 힘들었어요.거의 2개월 정도는 막힌 젖을 억지로 물려 (분유 많이 먹으면 분유 쭈쭈에 익숙해서 젖을 아예 안 먹을 수 있다해서) 배고파하고, 목이 쉬어라 울어 소리조차 내지못 할 정도가 된 준영이가 너무도 안쓰러웠던 기억이나요.
엄마의 무식한 의지가 다였던거였어요.
근 2개월 모유 수유를 위해 모유 119와 병원 상담, 그리고 모유 전문 마사지를 하신다는 분의 방문 . 돼지족 삶아 먹기, 각종 허브차 그리고 나중에는 모유생성 유도기까지~ 그러다 우연히 통곡의 어떤 분의 글 '모유가 거의 없었는데 마사지로 모유가 늘어났고 모유수유가 가능했다는 ~' 을 읽고 마지막 시도를 해보았지요.
저의 상태가 거의 최악인 관계로 거의 10개월을 마사지받았지요. 아기가 커가니 빠는 힘도 생
겨 나중에는 막히지 않고 모유도 아기가 먹을 만큼 생성되었어요.
그간 아기가 너무도 행복해했고, 다치거나 넘어지거나 조금 불만스러워도, 그리고 칭얼거리거나,목이 아파 밥을 못 먹을 때도 젖만 물리면 모두 해결되니 너무 편했어요.그리고 조금 커가니 손가락 장난을 어찌나 치는지 아마도 아기 지능 발달에 엄청 도움이 되었을 거예요. 그리고 확실히 분유 먹는 아기보다 덜 아프며 크는 것 같아요.(주변의 아기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감기 들어도 심각하게 아프거나 열난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우리 아들 준영이도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이었지만, 힘들게 노력하면서 먹였던 젖인지라 제가 너무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어요.
임홍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죠.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체계적인 지도가 저를 안심시켜주었어요.. 젖량이 많이 부족한 제가 아기가 일주일에 늘어야 될 몸무게를 체크해주셔서 분유와 모유를 적절하게 줄이고 늘이며 6개월만에 완모도하고 또한 아기 몸부게도 키도 정상적으로 클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것이 가장 좋았어요. 모유가 좋으니 부족한 젖만 먹여서 아기가 배고파하게 하지 않았다는 게 좋았어요. 아기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하고~ 그런데 사람들 말처럼 정말 6개월이 되니 아기가 모유와 분유 중 선택하더라구요. 6 개월부터는 모유만 먹고 분유는 입에 대지도 않았으니까요. 지금도 분유는 안 먹어요.
준영이 이제 24개월 들어가는데, 몸무게 12.1키로 키가 90센티미터 아주 정상적이고, 키도 살짝 큰 건강한 아이로 자랐어요.
그간 임홍 선생님의 친절한 상담과 도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엄마같이 편안하고 좋았어요.
제가 힘들게 모유수유했던 만큼 모유 수유 기간이 제 생애에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거에요.
편안하고,만족해하며 먹는 준영이를 바라보는 것이 제겐 큰 즐거움이었거든요.
단유하는 이 순간에도 가장 섭섭한 저지만 (실은 아기보다 제가 더 참기 힘들어요.) 요즘 아기가 모유만 매달리니 이제 단유해요.밥 더 잘 먹으라구요. 아기와 함께 저도 첫번째 놓아주기를 통해 성장하고 있어요.^^

너무 길게 먹이면 단유하기 힘들다던데 오히려 말귀 알아들으니 엄마쭈쭈 빠이~하고, 우유먹자하고 엄마쭈쭈 아프다니까 안먹는다네요. 그리고 스스로 참아요.
이제 단유하러 갈게요.^^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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