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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후기

역삼점 임홍원장님~ 마지막 선택이었어요. - 김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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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3 03:56 조회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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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우편 mi_soon_kim@hotmail.com


정말 아기 낳으면 모유는 자연스레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엄마면 수유해야된다는 생각도 물론했구요.

오른쪽이 평형유두라 수유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2주간 유두보호기 착용으로 어려움 없이 수유했고
다행스레 오른쪽이 젖양이 많다는 얘길 듣고 맘 편히 산후조리했고
이후 6주정도 지나니 직수가 가능했습니다.

모유수유에 좋다는 스틸티를 출산 전에만 6각 마셨고,
조리원에선 모유량 많다해서 안마셨다가 퇴실 후 다시금 6각 마셨습니다.
효과는..글쎄요....아이통곡을 못만났겠죠.^^;

배가 고픈지 주구장창 쭈쭈만 물더니 수유간격은 아예 무시,
잠도 안자는 아기랑 힘든 나날들을 보내다
응어리가 딱딱하게 생기고 통증이 심해 산후조리원을 찾아
몇 차례 마사지도 받았고,

수유관련 강의도 찾아가봤고
000도 찾아 수유량도 체크 받아봤는데 아기가 빠는 힘이 약하다고했어요.
이 때도 응어리는 여전히 있었어요.ㅜㅜ

4개월정도엔 오른쪽 유두에 염증이 생겨 산부인과에서 항생제와
3일에 한번씩 주사(진통제)를 맞아가면서도 수유를 포기 못했고
정말이지 밤에 수유하면서는 어찌나 통증이 심한지
소리까지 지른적 많습니다.
젖몸살의 통증은 아무것도 아녔습니다. 생살을 비틀어 뜯어내는 통증이란...
한 달간 병원 다녔고 이후는 포기..그냥 고통을 참다가,

혹시나 유방에 문제가 생겼나 유방크리닉을 찾아가봤고 초음파를 찍은 결과
이상 없다고 라놀크림을 구입해서 바르라했어요.
첫째 때 고생했으니 둘째 때는 수유하는데 문제 없이 수유할 생각으로
나중에 수유 끝나고 2개월 정도 지난 후 수술할 수 있다고 확인 받고 왔구요.
-이 부분은 절대 수술하면 안된다합니다.
유선이 끊겨 수유하는데 문제 생긴다구요.
한번이면 큰 일 낼뻔했어요. 수술 비용도 비싸고ㅋ

아플 때는 라놀크림 바르면서 수유하다 밤에 자주 깨고 수유간격도 일정치 않아
수유량 부족으로 판단 혼합수유를 시작했습니다.
모유수유-이유식(무리하게 5개월에 3식^^;)-분유보충-생약(아토피)-모유유축(아기가 자거나 놀 때)
아기 봐줄 사람도 없이 혼자서 이러길..3주..딱 죽는줄 알았습니다.
우울증도 오고..이러면서도 수유해야하나..별별 생각 다 들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 수유하면 아기에게도 안좋은 영향이 있겠다..이러면 안되겠다..
아예 속편히 분유로 전환할 생각을 하고 주위에서 권해준 통곡을 받아보고
수유량을 체크해보자 결심했습니다. 정말이지 마지막 선택이었죠.

먼저 평이 좋은 곳으로~집에서 찾아가기 편한 곳으로~ 통곡마시지를 받았는데
어머나, 한번 받았는데도 아기의 목넘김 소리가 어찌나 시원시원한지..
밤에 꿀떡꿀떡~먹는 소리를 들은 신랑 계속 받으라합니다.

별별 것 다 해본 제가 통곡마사지 받는다하니 반신반의했던 신랑~돈 걱정 했겠죠.ㅋ
가끔씩 새벽에 분유 타느라 고생했던 신랑~이젠 탈출해서 무척 좋아합니다.
솔직히 분유 사는 비용 보단 통곡이 저렴하고 아기에게도 좋잖아요.
두 달간 유두에 위치했던 염증도 손봐주셔서 이후는 통증도 없고 가벼운 가슴을~^^

품에 안겨 쭈쭈를 만지작만지작 장난치며 먹는 사랑스런 서현이~
아이통곡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이런 모습은 상상도 못했겠죠.^^

임홍원장님~~감사합니다.
마지막 선택이 아닌 첫번째 선택이었다면 더욱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

김미순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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