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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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소♥ 작성일24-06-10 01:18 조회461회 댓글1건본문
조리원에서 아기가 젖을 잘 못물어서 보호기를 끼고 직수를 했었는데 잘 먹지 못하고 잠들었었어요ㅠㅠ 처음에는 젖양이 부족한가 싶어서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먹인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유축기로 15~20분씩 3시간 간격으로 유축을 했었습니다. 근데 젖양이 확 늘어서 유축을 5분만해도 한쪽에 100을 넘어버려서 젖양을 줄이려고 유축을 참고 최대한 직수만 시도하고 아이스팩을 댔었습니다. 근데 이때 가슴이 수박만해졌다가 빠지고 그랬는데 지금 가슴이 엄청 쳐졌어요..혹시 초반의 유축기 사용과 양을 줄이기위해 유축을 참았던것이 가슴쳐짐의 원인일까요ㅜㅠ 젖이 많이 찼다가 빠져서 더 처지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아이통곡님의 댓글
아이통곡 작성일
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젖양이 늘면서 유방 처짐이 있는것 같아 걱정되시군요.
유방의 처짐은 유전적인 것이 많이 관여하지만
임신시 너무 유방이 커졌거나 출산후 급격히 유방이
커지면서 울혈이 심해짐이 반복되면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도 합니다.
젖양이 많은 경우에도 너무 유축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유방문제가 생길수 있고 산모님이 걱정하는 것처럼
너무 단단할때까지 비우지 않으면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아기가 직수를 잘 하면 수유로 충분히 먹여서 젖을 잘 비우시고
그래도 너무 불편할때는 유축으로 젖을 비우면서
젖양을 맞춰가야 할수 있습니다.
다만 잦양이 많을 경우에는 필요시만 선택적으로 비워야 할수 있답니다.
노력에도 도움이 필요하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유방상태부터 확인후 전문유방관리를 병행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