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현재 직수와 유축기를 병행하여 사용하는데요. 유축은 아이가 짧게먹거나 모유수유 전 가슴이 너무 단단해지고 유축없이 바로 먹이면 3~5분만에 고개를 젖히며 뱉어버리기 때문에 수유 직전에 또는 아이가 짧게 먹은 후에 유축기를 사용합니다.
사출이 너무 심하고 아이가 먹을때 꿀떡꿀떡소리와 사래걸림은 기본.. 그리고 입옆으로 줄줄새어나오는게 많이 심합니다. 그래서 유축만 해서 젖병으로 먹일까 하여 도전해보았으나 젖병도 맞지않는지 옆으로 줄줄새고 공기먹는소리가 많이 나더라구요.. 입이작은아이인데 더블하트모유실감으로 먹였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젖병수유 후에는 배앓이를 심하게 합니다.
배앓이 때문에 젖병수유는 포기한채 직수만 먹이고있는데요, 직수도 짧게물면 1~2시간도 안된채 다시 밥을달라며 울어버립니다.. 초반에 사출과 젖양과다를 잘 넘겨서 2~30분을 먹이는데 성공하면 아이도 포만감에 잠도 잘자고 저도 편히 쉴수있게되는데 중간에 사래가 걸리거나 꿀꺽하다가 뱉어버리면 그 후로는 입을 꾹 닫아버려 수유할수없게 되어버리니 직수도 너무 힘드네요..
젖병도 입작은아이가 쓰기에 적합한 디프락스 제품으로 구매해보았고 다시 도전해보려합니다..
아! 직수도 수유한타임당 한쪽씩 번갈아가며 먹입니다.. 10분 15분 이상 먹이고 다른쪽 먹이려고 젖을떼어내면 잠들어버리고 깨워서 먹이려하면 짜증내는경우가 많습니다... 한쪽씩 수유하는것땨문에 젖양과다과 사출도 심해지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