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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된 남자아기 모유수유만 할때 젖양이 부족한것은 아닌지 궁금하시군요.
생후 3주이면 기본 60~80cc는 수유가 되어야 2시간30분~3시간 수유텀이 가능할수 있습니다.
현재 직수시 20~30분을 먹는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빠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만약 빨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지속적으로 빨지 않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빠는 시간이 훨씬 적을수 있으므로
그만큼 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쉬지않고 지속적으로 빠는 시간이 중요하고 젖양도 충분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빨더라도 젖양이 적은 경우에는 계속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몇번 빨고 삼키고 빨기만 하는 경우에는 먹는양이 빠는것 대비 적을수 있습니다.
현재 3시간기준 유축시 80cc가 유축되면 유축한 양만큼이라도 먹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아기가 빤다고 유축양보다 먹는것이 아니라 아기가 빠는 동안 얼마나 열심히 적극적으로 빨고 삼키는지가 중요하여
젖양이 충분하면 매번 빨고 삼키지만 만약 젖양이 다소 부족하면 몇번 빨고 삼키므로
지속적으로 먹는경우보다 더 먹는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만 길게 빨리는 것보다 사출반사를 이용하여 매수유시 5~7분 또는 10분이내로 번갈아 가면서
왕복4회이상 빨리는 수유훈련을 꾸준히 하셔야 할것입니다.
직수를 하는 경우에는  직수여부에 따라 유축한 양만큼 먹는아기,유축한 양보다 덜 먹는아기.
유축한 양보다 더 먹는아기가 있는데 혼합수유중으로 수유훈련이 안된 아기중에는
유축한 양보다 덜 먹는 아기도 많답니다.
젖양이 충분하다면 꾸준히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을 하면서 주당 아기의 몸무게 증가를 확인후
서서히 보충양과 유축횟수를 줄여가면 될것입니다.
현재 혼합수유중이라면 아기의 수유여부에 따라 젖양확보를 위해 추가 유축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간혹 젖도는 느낌이 전기 통하듯이 찌릇한 느낌이 있는 산모님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다만 그 느낌이 아플정도의 통증이라면 유방에 문제가 생겼을수 있으므로
빠른시일내에 유방상태 점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유방문제가 생겼는데 방치를 하면 유선염으로 진행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지,가슴이 찌릿하거나 손발이 저린 느낌이 있다고 유선염은 아니랍니다.
유선염은 38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유방이 단단하고 통증도 있고 때로는 발적이 있고
두통과 어지러움,메스꺼움,열기 나기전에 전구증상으로 춥고 한기가 있기도 하니 참고 하셔요.

이렇게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은 기본 2~4주,때로는 1~2개월이 걸릴수 있습니다.
완모로 가려면 젖양이 충분해야 하고 산모님 아기처럼 직수를 하는 아기는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야 할것입니다.
생후 1개월이면 평균모유량이 700~800cc가 확보되어야 하므로 참고하셔요.
만약 젖양이 부족하면 완모가 될때까지는 직수와 보충과 유축을 겸해야 할수 있습니다.
아이통곡상담실에는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가 가능하므로
아기랑 방문하셔서 모유먹는양도 체크해 보고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도 다시 교정 받아 보셔요.
아울러 유방상태도 점검하여 아기와 산모님 유방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하기를 권해 봅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