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7일된 혼합수유아기 현재 젖양이 줄고 있고 한쪽유방은 더 현저히 줄어서 걱정이시군요.
초기 젖양이 많았더라도 아기의 수유여부나 유축여부에 따라 젖양은 언제든지 변할수 있습니다.
즉 3시간전후로 직수를 못하고 젖병으로 주는 경우에는 꼭 의무적으로 유축을 해야 합니다.
젖을 장시간 정체시키면서 비우지 않으면 젖양은 급격히 줄어들고 때로는 젖이 정체되면서
유방문제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생후1개월이상이면 하루평균젖양이 700~800cc는 되어야 완모가 가능하므로
만약 젖양을 늘리려면 낮에는 2시간30분~3시간마다 직수를 먼저 하고
부족하면 즉시 보충하시면서 아기의 수유여부에 따라 추가 유축을 해서 젖을 비워야 젖양증량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밤중과 새벽에 젖양이 가장 많으므로 밤중에도 3~4시간전후로 수유를 하거나 수유를 못하면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야 한답니다.
젖은 채워서 빨리는 것보다는 설령 말랑말랑 젖이 없는 상태라도 먼저 직수를 하고 아기의 직수여부에 따라 추가유축을 해야 할수 있습니다.
직수후 유축을 하면 젖양이 덜 나오지만 소량이나 적은양이라도 꾸준히 유축으로 비워내면 도움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는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직수를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짜증을 내거나 거부를 하는경우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아기가 거부를 하거나 짜증을 내면서 직수를 하지만 젖이 잘 비워지지 않은 경우에는 꼭 추가유축을 해야 할수 있습니다.
젖양이 줄어들때는 단시간내에 줄어 들지만 다시 젖양을 늘리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다시 젖양을 늘리려면 하루 6~8회이상 직수를 하거나 직수여부나 직수를 못하면 꼭 의무적으로 유축을 해야 한답니다.
다만 젖양이 생각보다 많이 줄었다면 직수와 보충과 유축을 겸해야 할수 있습니다.

아기가 직수를 할때 거부를 하지 않고 잘 빨면 각각의 유방을 한번씩이라도 빨리고
만약 짜증을 내면 즉시 보충하고 보충후 산모님이 유축할 여유가 있다면 추가 유축으로 젖을 비워 보셔요.
설령 소량나오거나 방울방울 나오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비워보셔요.
방울방울이 5~10cc가 될수 있고 5~10cc가 20cc가 될수도 있답니다.
다만 그래도 가장 우선순위는 직수를 먼저 시도하는 것이고 만약 너무 짜증을 내서 직수를 못하거나 거부를 하면
젖병으로 1회분을 주시고 유축으로 젖을 비워 보셔요.
아무리 아기지만 거부하면 강제로 할수 없으므로 아기가 거부를 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젖병으로 주신후 유축으라도 젖을 비우는 것부터 시작해 보셔요.
시작이 반이니까요.
유축이 잘 안되는 유방도 있지만 그래도 직수를 못할때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내면 젖양증량에 도움이 됩답니다.

젖양을 늘리려면 낮에는 2시간30분~3시간마다 젖을 비워야 하고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젖양이 가장 많은 밤중과 새벽에도 3~4시간전후로 비워야 한답니다.
아이통곡상담실에는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가 가능하므로 전반적인 상태을 점검하려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아기랑 방문하셔서 점검하기를 권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