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리원 퇴소후 직수만 해도 되는지 궁금하시군요.
젖양이 충분하다면 매수유시 양쪽유방을 번갈아 가면서 적극적으로 충분히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직수만 하는 경우에는 아기의 몸무게가 잘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당 몸무게가 180~250g(평균200g)증도 증가하면 괜찮습니다.
매일 확인하는 방법은 대소변 기저귀 갯수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대변은 500원짜리 동전크기가 하루3개정도 나오면 괜찮고 소변기저귀는 묵직한 기저귀가 6~8개이상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대변을 2일~3일에 한번씩 보면 대변이 양이 더 많으면 괜찮습니다.

만약 대변양도 현저히 줄고 기저귀갯수도 현저히 적다면 직수시 잘 먹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양쪽 합쳐서 30분이상 열심히 빨고 3시간 수유텀이 가능하면서 몸무게가 잘 증가하고
유방도 불편하지 않으면서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수유가 되면 가장 이상적인 모유수유가 되는 것입니다.
수유전후로 불편하지 않으면 따로 유축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직수만 하는 경우의 유축은 필요할때만 선택적으로 하시면 되는데
이렇게 선택적 유축은 젖양유지와 유방문제 예방차원에서 하는 것이니 참고 하셔요.
현재 직수만 한다면 대소변 기저귀 갯수를 잘 확인해 보시고 몸무게도 잘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셔요.
아이통곡상담실에는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도 가능하고 정확한 몸무게 측정도 가능하니
필요하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점검 받아 보셔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