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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차 직수중으로 최근에 유축량이 준것 같아 걱정되시군요.
직수만 주로 하고 아기가 잘 성장하고 있으면 괜찮습니다.
다만 8시에 직수를 하고 보충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때 보충량을 줄이고
11~12시에 유축을 하지 말고 직수를 먼저 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부족한 양만큼만 보충하셔도 됩니다.
항상 직수를 먼저 하고 부족하면 보충을 할수 있는데 너무 많은양을 보충하면 수유텀이 길어지면서
산모님처럼 유축을 따로 해야 할수 있으므로 보충을 하더라도 균등하게 하는것이 좋고
자기전에 너무 많은 양을 보충하면서 밤중과 새벽에 너무 긴 통잠을 자면
젖양감소나 유방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기도 합니다.
3시간마다 150~200까지 나왔다면 오히려 젖양은 많은 경우이므로
막수때에도 보충을 하기보다는 젖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우선순위일것입니다.
젖을 덜 먹이고 젖을 정체시키면 젖양감소나 유방문제가 생길수 있답니다.
그리고 직수를 하고 젖을 유축하면 젖을 먹이지 않고 유축할때보다는 덜 나올수 있습니다.
젖양이 충분하신 경우라면 막수때 꼭 직수를 충분히 하시고 보충이 필요치 않다면 보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보충하여 유축하기 보다는 보충을 줄이시고 다시 3~4시간후에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밤중과 새벽에도 4~5시간전후로 꿈수유를 해서 젖을 비워야 유방문제나 젖양유지에 도움이 될수 있답니다.
완모는 보충을 하지 않고 수유전후로 유방도 불편하지 않고 아기의 성장이 잘 되면 완모가 되는것입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