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아기가 직수를 거부하여 고민이시군요.
인공젖꼭지와 직수는 모든면에서 다르답니다.
먼저 빠는방법,질감,나오는 속도감,지구력등 모든면에서 다르고 인공젖꼭지에 비해 60배가 힘들다고도 합니다.
인공젖꼭지는 연습이 필요치 않지만 직수는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과정이구요.
즉 직수가 되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은 젖양유지와 유방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유방관리를 하는 것이 우선순위일수 있습니다.
아무리 신생아이지만 도아줄수는 있어도 강제로 할수는 없답니다.
직수를 하는 주체는 아기가 되므로 아기가 수용을 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쉬운 인공젖꼭지에 익숙한 아기라면 더더욱 거부할수도 있고
아울러 설소대가 있었던 아기라면 젖을 빠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을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수는 시도하시되 강압적으로 하지 마시고 시도를 할때도 너무 배고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직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므로 지금의 직수는
아기가 어느정도 배고프지 않고 기분이 좋을때 또한 유방상태는 유륜부위가 아주 부드럽고 유방도 부드러운 상태에서 시도하기를 권합니다.
즉 직수를 시도했을때 성공하면 좋고 설령 거부하여 실패하더라도 다음에 다시 시도하면 되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설령 한번 성공했다 하더라도 다음에는 아기가 다시 거부할수도 있으니까요.
완모가 될때까지는 기본 1~3개월(평균2개월)이 걸리는 과정이므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당분간은 젖병으로 주시면서 아기의 상태에 따라 직수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직수가 되더라도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도 필요하므로 완모가 될때까지는 직수와 보충과 유축을 겸해야 할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아기가 직수를 거부하면 젖양확보가 우선순위이고
산모님처럼 젖양이 많은 산모님은 유방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수 있습니다.
젖양이 많다고 유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방문제가 생기면서 젖양도 감소할수 있으므로
3~4시간마다 규칙적으로 젖을 비워시되 만약 그래도 유방이 불편하면 주무시기전에는 한번은 유방이 많이 편할때까지 비워주셔도 됩니다.
24시간기준 규칙적으로 비우는 것이 유방문제가 덜 생기고 젖양유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전유,후유에 대해 말씀드리면 전유에는 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당과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전유,후유 모두를 먹여야 합니다.
후유에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아기의 몸무게증가에 도움이 될수 있으나 전유 또한 중요한 성분이랍니다.
유축을 하는 경우라면 짜서 버리지 마시고 충분히 유축한 후에 잘 섞어서 두번으로 나누어 주면 된답니다.
산모님의 모유는 버릴것이 없는 아기에게는 모두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후유가 더 좋다는 오해는 않아셔도 됩니다.

꾸준히 직수연습은 하시되 유축은 규칙적으로 하시고 꼭 유방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필요하면 유축으로라도 젖을 잘 비워서 직수가 될때까지 젖양을 잘 유지 하셔요.
완모가 되려면 젖양이 확보되어야 하고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보다는 유륜부위의 신축성이 중요합니다.
산모님처럼 젖양이 확보된 상태라면 물러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의 상태를
젖병수준만큼 쉽게 물수 있도록 개선시킨후 직수를 시도해야 할수 있으므로
만약 직수가 안되면 먼저 유방과 유두와 유륜상태부터 점검하여 개선시킨후 직수를 시도해야 할수 있으므로
여건히 되시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유방과 유륜부위상태를 점검하신후 관리하시면 도움이 될수 있으니 참고 하셔요.
다만 유방상태나 유륜부위상태에 따라 직수여부는 달라질수 있으므로 참고 하셔요.
현재 조리원에 있는 상태라면 유축하고 유륜부위도 아주 부드러울때 직수를 시도해 보셔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