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수중 공기흡입이 많아 배앓등이 잦아 걱정되시군요.
1.유두보호기는 출산초기에 직수를 하기위해 선택적으로 사용하는데 직수가 되면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두와 유륜부위가 좋지 않다면 유두보호기를 사용하는것보다
유두와 유륜부위와 유방상태을 개선 시킨후 직수를 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유두보호기는 젖병빠는 방식으로 물기 때문에 직수가 된다면 다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사출이 있어야 아기도 사출시 젖을 충분히 먹을수 있는것으로 사출은 주기적으로 되어야 한답니다.
다만 사출이 심하여 아기가 사레 들거나 공기흡입이 많다면 먼저 젖이 너무 많이 채워진 상태에서 수유를 하는지
그리고 유두와 유륜부위가 부풀고 두꺼워진 상태에서 수유를 하는지 확인해서
이런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개선시킨후 수유를 한다면 문제가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2.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유두와 유륜부위가 부풀고 두껴워진 경우 수유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수유10~15분전에 유두와 유륜부위를 손착유하여 어느정도 부드럽게 한후 수유를 시도하셔도 됩니다.

3.49일차 모유수유아기라면 아직은 밤중에도 4시간전후로 수유를 하거나 수유를 못하면 꼭 의무적으로 유축하기를 권합니다.
아기가 한쪽씩 수유후 더 먹고자 하면 각각의 유방을 짧게는 3~5분 ,또는 5~7분씩 1번씩 더 빨리도록 하고
다만 아기가 빠는 동안 얼마나 열심히 빨아내서 젖이 잘 비워졌는지에 따라 추가로 유축을 해야 할수 있습니다.
아기가 충분히 빨아서 유방이 잘 비워져서 불편하지 않아면 추가로 유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기가 생각처럼 잘 비워내지 못하여 여전히 유방을 불편하고 아기가 빨지 않으려고 하면 추가로 유축하여 젖을 비워야 할수 있답니다.
이렇게 아기가 잘 비워내지 못할때 유축을 하는 것은 젖양유지와 유방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설령 직수가 되더라도 필요하면 선택적으로 유축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4.아기마다 먹성,1회먹는양,산모님의 젖양,유방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답니다.
다만 완모가 될때까지는 1~3개월(평균2개월)이므로 참고 하시고
아기와 젖양을 맞추고 유방트러블이 생기지 않으려면 매수유시 직수로 충분히 먹여서 젖을 비워서 유방이 불편하지 않아야 하는데
만약 어떤이유로 젖이 규칙적으로 비워지지 못하면 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이런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유축으로 젖을 비워서 맞춰가야 할수도 있답니다.
즉 수유전후로 많이 불편하지 않는 유방상태에서 수유가 되고 수유후에도 불편하지 않아야 하며
아울러 아기의 몸무게도 잘 증가하면 아기랑 젖양이 맞춰지고 완모가 되는 것이랍니다.
모유수유는 24시간기준 비슷한 수유텀으로 규칙적으로 잘 비워져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노력을 하는데도 사출이 심하여 수유시 여전히 힘들어하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아기랑 방문하셔서 전반적인 점검을 받아 보셔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