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병원에서는 아기 황달치료로 직수가 불가능해서 유축 몇번만 시도해서 초유 조금 먹였습니다.
조리원에서는 하루에 두번 정도 직수하고 두세번 정도 추가로 유축했는데 초반에는 30분 유축에 10-15ml 나왔고 마지막에 제일 많이 나왔을때가 25ml 정도였습니다.

제가 피부가 약해서인지 유축하고 나면 유축기 깔때기에 살점이 붙어서 떨어지고 그래서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유축은 안하고 직수만 하려고 했는데..

아기가 빠는 힘은 좋은데 모유가 안나와서 그런지 힘들어해서 19일차에 집에 와서는 분유만 먹이다가 칭얼댈때만 젖 물려서 달래는 정도였고, 젖 물리고 나면 힘들어서 그런지 분유 먹는 양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더라고요

지금까지 한번도 가슴이 딴딴해거나 아팠던 적은 없고요 유두가 찌르르한 느낌이 있긴 한데 그럴때 손으로 짜보면 많으면 10방울 정도 나오고 말더라고요

이렇게 두면 그냥 자연 단유될까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자연단유하면 찌꺼기가 남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