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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된 혼합수유아기 젖차는 느낌이 있을때만 유축을 하는데 괜찮은지 궁금하시군요.
젖양을 늘리려면 젖차는 느낌이 없더라도 낮에는 늦여도 2시간30분~3시간마다
밤중과 새벽에도 3~4시간전후로 직수를 하여 젖을 비워내거나
만약 직수를 못하거나 아기가 열심히 빨지 않거나 한쪽만 빨렸을때는
의무적으로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야 한답니다.

젖차는 느낌이 있을때만 장시간을 젖을 정체시키면서 하루 몇번 유축을 하지 않거나
직수를 하지 않으면 젖양은 극속히 줄어들어 점점 단유가 될수 있답니다.
지금부터라도 젖양이 부족하더라도 아기가 직수를 잘 하면
먼저 직수를 하는데 양쪽유방을 5~7분씩 번갈아 가면서 왕복4회 빨리시고
부족하면 즉시 보충하시면 됩니다.

아기가 5분 빨고 잠드는 것은 젖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므로
이때 젖을 빼서 반대쪽으로 바꿔 다시 빨려야 합니다.
이렇게 왕복 4회하고 보충하기를 권합니다.
만약 아기가 왼쪽,오른쪽 1번씩 빨고 보충을 하셨다면
추가로 유축을 하여 젖을 비워야 젖양증량에 도움이 된답니다.
즉 젖양을 증량시키려면 젖차는 느낌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3시간전후로 젖을 비워야 한답니다.
아주 소량 나오더라도 1일 6~8회 이상 젖을 비워야 하구요.
젖양을 늘리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첫째까지 있다면
가족들의 도움과 지지가 꼭 필요할것입니다.

감기가 걸린 경우 가능하면 아기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만약 접촉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등을 사용하여 전염되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손씻기를 잘 지키도록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전염력이 되지 않을때까지만이라도
아기물품은 따로 소독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유에는 면역체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직수가 안되면 유축으로라도 젖을 짜서 주셔요.
설령 소량이라도 완분보다는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