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3일된 모유수유아기 한쪽만 짧게 빨고 수유텀도 짧으며
최근에는 수유시 힘들어 하여 걱정이시군요.
1.수유시간이 짧더라도 하루총수유량이 괜찮아 아기의 몸무게가 잘 증가하면
아기관점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수 있습니다.
다만 젖양이 많은 산모님이라면 산모님의 유방관점에서 살펴보면
젖이 정체되기 쉬운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기만 하고 젖이 지속적으로 정체되면
사출이 심해지고 유방문제도 생길수 있으므로
필요하면 아기가 비우지 못한 젖을 유축으로 비워야 할수 있습니다.
다만 젖양이 많은 산모님이므로 수시로 비워내면 오히려 젖양이 더 많아 질수 있으므로
선택적으로 필요할때 충분히 비워서 자가유방관리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산모님 아기처럼 한쪽만 수유하는 경우에
먹이지 않는쪽 유방이 말랑말랑하면 지켜보셔도 되지만
너무 불편하고 단단하면 유축으로 젖을 비워서
젖이 정체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산모님 아기의 경우 한쪽만 수유를 하여 수유텀이 짧으므로
매수유시 각각의 유방에서 짧게는 3~5분,또는 5~7분씩 한번이라도 모두 수유하기를 권하고
이렇게 양쪽유방을 10~15분 이내로 먹고 수유텀이 2시간30분~3시간으로 늘어나면서
직수만 하고 수유전후로 유방이 불편하지 않다면 완모가 되면서 젖양이 맞춰져 가는 경우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유전후로 유방이 불편하거나 비워지지 않는 상태가 되면
유방문제가 생길수 있어 아기의 수유와 별도로 필요하면 유축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직수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양쪽먹이는 훈련을 끈기를 갖고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숙제일수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오늘은 9~10번중에 1번이라도 양쪽모두 먹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셔요.
한번이 두번이 될수 있고 이렇게 하다 보변 점점 훈련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모유량이 많은 경우에 한쪽씩만 먹이다보면
젖이 더 채워진 상태에서 수유를 하는 경우가 반복되므로 사출은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만약 수유전에 너무 젖이 많이 채워져 유방이 단단하거나 불편하면
지금 짜내는 양보다 더 많이
유두와 유륜부위와 유방이 말랑말랑 할때까지 비워내신후 수유를 시도해 보셔요.
그리고 24시간중 수유시 아기가 충분히 먹었음에도
여전히 유방이 비워지지 않는 상태가 될때에는
유방관리차원에서 선택적으로 한번을 충분히 비워 보셔요.
이렇게 자가관리를 하는데도 여전히 아기가 힘들어 하고 젖양조절이 되지 않으면
전문가의 전반적인 유방상태점검히 필요하며 점검후 전문유방관리를 해서
젖양조절과 사출교정을 해야 할수 있답니다.

젖양조절과 사출교정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므로
아기가 수유시 사출이 심하여 사레가 자구 걸리고 거부하가 반복되면
미루지 말고 빨리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유방관리하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매수유시 사출이 심하여 사레가 자주 걸리면서 힘들면
점점 아기들이 젖거부가 심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