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후43일된 아기 직수를 거부하여 걱정이시군요.
직수는 인공젖꼭지보다 다른점이 많아
아기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빠는방법,질감,나오는 속도감,지구력등 차이점이 많습니다.
쉽게 나오는 인공젖꼭지에 비교하여 60배이상 힘들다고 하구요.

이렇게 아기가 직수를 거부하면 아기를 탓하기 보다는
먼저 젖양확보가 1순위가 될수 있고
또한 인공젖꼭지처럼 쉽게 물수 있도록
유두와 유륜부위를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게 개선시킨후
직수연습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직수연습을 할때는 너무 배고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하면
아기는 직수를 더욱 거부하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너무 배고프지 않고 아기의 컨디션이 좋을때 시도해야 합니다.
설령 물었다 하더라도 다음에는 다시 거부할수도 있어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과정으로 산모님이 끈기를 갖고
아기의 상태를 보면서 시도해야 합니다.
즉 완모가 될때까지는 기본 1~3개월까지 걸리기도 하니
꾸준한 직수연습과 젖양유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아기가 직수를 거부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젖양이 줄지 않도록 하루 6~8회 유축을 해서 젖양확보부터 하셔요.
1개월이면 하루 750~800cc의 젖양이 필요 하므로
직수가 되지 않더라도 유축으로 젖을 비워서 젖양부터 늘려 보셔요.
즉 3시간마다 유축시 100~120cc는 유축되어야 할것입니다.
특히 밤중과 새벽에 젖양이 가장 많으니
이때에도 4시간전후로는 유축으로 젖을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직수연습를 할때는 아기가 쉽게 물수 있도록
유두와 유륜부위도 같이 개선 시켜야 할것입니다.
만약 젖양도 부족하고 유두와 유륜부위가 단단하고 두꺼운 상태로
아기가 물기에 좋지 않은 조건이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유방상태와 유두와 유륜부위상태부터 점검하여
전문유방관리를 병행하면 직수와 젖양증량에 훨씬 도움이 될것입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