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의 몸무게는 평균으로 잘 크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몸무게가 정체되었거나 감소했다면
수유횟수를 늘려 보셔요.
아기에 따라서 1회먹는양이 많지 않다면
1일 수유횟수가 8~10회까지도 비정상은 아니랍니다.
아기중에 성향이 순하고 먹성이 없는 아기는
신생아때처럼 울거나 젖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산모님이 알아서 수유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2~3개월 이후부터 아기들도 의지가 생겨
아기중에는 한쪽을 5분 먹고 빼서
반대쪽을 즉시 먹이려고 하면
잘 먹지 않거나 거부하기도 하는데
이런경우 강제로 먹이려고 하지 말고
트림도 시키고 잠시 10~15분정도 놀아주다가
먹이지 않은 반대쪽을 다시 시도를 해 보셔요.
그래서 매수유시 양쪽 모두 빨리는 노력을 해 보셔요.

한쪽만 짧게 먹으면 양쪽 모두 먹일때보다
먹는양이 적을수 있으니
당장 시도했을때 먹지 않는다고 그냥두지 말고
꼭 먹이지 않은 반대쪽도 시도해 보셔요.

수유쿠션사용시 아기의 다리가 나와도 되지만
만약 아기가 불편해 하거나 산모님이 불편하면
수유쿠션없이 안아서 먹여도 됩니다.

3시간이후에 수유를 해야 하는 데 졸려하면
수유를 충분히 하고 재우기를 바랍니다.
만약 먹이지 않고 재우면 수유텀이 길어져
수유횟수가 줄면 하루총수유량이 줄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낮에는3시간전후로 수유를 시도해 보고
밤중과 새벽에도 4시간전후로는 꿈수유라도 하시면 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기의 성향과 먹성에 따라서는
설령 아기가 젖을 찾지 않더라도
산모님이 시간 맞춰서 수유를 해야 하기도 한답니다.

수유횟수가 줄면서 아기의 몸무게가 잘 증가하지 않으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아기의 모유먹는양을 체크와 유방상태도 확인해 보셔요.

수유횟수가 줄면서 젖이 정체되면
젖양감소와 유방문제의 원인이 될수 있고
이런문제가 생기면 아기들이 직수시 거부하거나
짜증을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 최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