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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아가 모유수유 시 잠들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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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 작성일20-04-25 00:00 조회1,7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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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후 43일 완모 직수 중이에요.
1. 조리원 퇴소 후 20일경부터 모유수유 직수로 한쪽당 20분씩
총 40분 정도 먹이고 있는데 문제는 아기가 한 5-7분 정도
먹다가 잠들어 버려요.. 그럼 아이를 깨우기 위해 주무르고
등도 막 긁고 귀도 만져주고 그랬어요. 너무 안일어나는 날은
아이에게 화도 내기도 하고... ㅠ 아이는 이제 내성이 생긴건지
왠만한 자극에는 끄덕도 없습니다. 어쩔땐 너무 귀찮아 울어버리기도 해요... 또한 편하고 안정감 있게 먹어야 하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거 같아서 걱정되고, 주무르고 하다보면 머리도 많이 흔들려서 뇌에 영향을 주는거 같아서 걱정도 됩니다. 계속 이런 방식으로 아이에게 자극을 줘서 아이를 깨워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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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평모유수유님의 댓글

은평모유수유 작성일

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젖은 5~7분이 지나면 젖 나오는 속도가 떨어져
산모님 아기처럼 잠들거나 열심히 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산모님이 젖을 빼서 반대쪽을 빨리는 수유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구요.

즉,젖이 나오지 않는 것을 아기들이 더 빨리 알고
열심히 빨지 않거나 잠드는 것처럼 가만히 있거나
실제로 잠이 들기도 하여 깨워서 반대쪽을 빨려야
충분히 먹일수 있습니다.

왕복 번갈아 가면서 빨리는 것이 번거롭더라도
젖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으므로
깨우거나 자극주면서 빨려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깨어나지 않으면
불편한 곳에 눕혀 깨워서 적극적으로 빨려야 합니다.

깨우거나 자극을 주는 것은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빨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산모님이 도아주는 것이랍니다.
아기머리는 되도록 흔들지 말고
귓볼,팔,다리,발바닥 ,등,온몸을 자극 주시면 되구요.
자극을 줄때는 너무 약하게 하면
아기들이 깨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강도를 조절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깨우거나 자극주면서 빨리는 것이 쉽지 않아
수유훈련이라고 합니다.

노력에도 번갈아 가면서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이 어렵다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도움도 받아보셔요.
아이통곡상담실에는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가 가능하고 수유자세,
충분히 먹이는 방법을 아기랑 같이 교육해 주고
유방상태 점검도 가능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 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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